안녕하세요.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자로
성장중인 리윰입니다😊
2주차는
새벽보기튜터님께서
실전투자프로세스 A-Z를
다뤄주셨습니다.
지난 번 실전강의를 들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강의였는데
1호기를 하고 나서 들으니
제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복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강의였습니다.
(물론 여전히 어렵습니다..흑흑)
그래도 훨씬 더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그리고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남겨야 할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 저는
임장보단 임보가
임보보단 강의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쉬운 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안좋아도, 내 기분이 안좋아도
결국 제가 있어야 할 곳은 현장이라는 사실을
시간이 지나면서,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책상 앞에서 손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고~오급 정보들은
현장에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밟아보고,
부동산 사장님과 점유자분들과 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들이 제 소중한 종잣돈을 아껴주고
싸게 살 수 있는 기반이 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BM : 단임을 하면 매임후보 단지가 튀어나와야 한다.
단지 선호도를 구성하는 4요소 생각하며 핸드폰이 아닌 아파트와 주변 현장을 보는 임장을 한다.
투자를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까지
내 감정을 휘두르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 순간에
감정을 통제하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줄 아는 투자자가
결국 올바른 선택을 하는
실력있는 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단.사.빠 조절이었는데요.
바로 단지와 사랑에 빠지는...
스스로를 통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들어가서 너무 좋으면
왜인지.. 이 가격이 적절해보이고
심지어는 싸보인다는 생각까지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과의 대화과정에서
힘든 감정, 사고 싶은 감정 등을
내비치지 않고 참아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이 감정들을 통제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한단계 성장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M : 현장에서 물건과 사랑에 빠지지 말자
감정은 다짐의 영역이 아닌 훈련의 영역이다.
요 며칠 갑자기 마음이 무겁고
괜히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이불 속에 저를 파묻어 놓고
해야 할 일들을 보이지 않는 척... 애써 멀리하고
억지로 잠드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망구튜터님의 슬럼프 칼럼을 읽으면서,
보기튜터님의 강의 마지막 부분을 들으면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뭐든지 다 잘해낼 수 있을거란
오만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잘하지 못하는 게
더 당연한 단계임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던 날들을
이제 놓아주고
오늘 다시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날들이 꽤 오겠죠-
그때마다 그럼에도 꾸준히.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밀리에 말씀하신..ㅎㅎ) 성공! 꼭 이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투자는 매수가 끝이 아닌
후속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중요한 말씀도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 해주신 새벽보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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