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주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작성'이란 과제를 보고 시작도 전에 막막함을 느꼈어요. '뭐지? 어떻게 해야 하지?' 할 수 있을까?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이번 주 첫 강의를 들었어요. '감자깡'이 될 뻔하셨던 닉네임 사연을 시작으로 밝은 목소리로 설명해주시는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어?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할 수 있겠는데?'하는 생각으로 점점 바뀌어 갔지요. 양파링님의 강의 내용도 좋지만 그와 함께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밝게 만들어 주시는 밝은 에너지에 강의를 듣는 내내 그 밝음이 제게 전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네요. ^^
그리고 지난 1주, 2주 강의를 들었을 때처럼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얼른 투자로 뛰어들어야 할 것 같은 조급한 마음도 들었어요. 왠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 ^^
양파링님 강연의 끝나고 '이제 보고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보지 뭐!'하는 생각이들었지만 곧 '근데 어디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딱 그 다음이 '첫 임장 지역을 선정하는 방법'이란 걸 보는 순간, '정말 월부의 커리큘럼...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강자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이 자연스러운 흐름~ 강의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양파링님의 강연처럼, 주우이님의 강연 또한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것들을 콕콕 집어 알려주셨어요. 그간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식들을 알려주시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강의를 듣는 동안 주우이님께서 얼마나 진심으로 수강자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지가 느껴져서 저 또한 진심을 다해 듣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부자가 되려면 가져야 하는 마인드와 자세' 편에서 마지막에 부동산 투자를 하며 치뤘던 댓가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며 수강생들은 자신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담아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팡~ 터졌네요. ㅠㅡㅠ
뒤늦게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된 것 같은 조바심에 '왜 내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 강의를 듣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잠시 잊었던 것 같아요.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에게 더 많은 세상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현실은 늘 빠듯하기만 했어요. 문득 지금 이대로 살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다 지금 월부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일상에 치여 늘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저도 모르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아까워하며 아이들을 외면하고 놀아달란 아이들을 귀찮아 하고 있었네요. 온 가족이 온전히 하루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주말인 오늘, 평소 같으면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가서 즐겁게 놀고 있었겠지만 제 시간을 가족에게 빼앗기는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저만 혼자 집에 남고 남편과 아이들만 캠핑장에 갔네요.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어요. '가족'이 1순위 인데... 그 가족을 제 공부 때문에 귀찮아 하고 있었다니 마음가짐이 잘못되어 있었네요. 주우이님 강의 덕분에 정말 많이 반성했어요. 주우이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본받아 예쁜 마음으로 투자공부 할께요.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ㅠㅡㅠ
월부 강사님들께 부동산 투자 방법도 배우지만 선한 삶의 자세도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꼭 뵙고 싶네요. 뵙는 그날까지 화이팅!! ^^
댓글
모아님~~ 투자공부로 가족과 캠핑까지 포기하고 그 열정과 각오가 정말 대답합니다~👍👍 가족들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부는 그릇에 담길 만큼 따라오는 것이라고 해요~ 부자로 가는 마음의 그릇도 따라 성장하고 있는 모아님은 필시 성공한 투자자가 되실거에요! 그 길 저랑 함께 걸으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