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46조 모르는개산책]

23.09.16

블로그 본문 : https://m.blog.naver.com/eeh12141/223213127025


열기 때 뵙고 꽤 오랜만에 등장하신 너바나 님...!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반가운 느낌이 컸습니다

겨울이 다가와서인지 두 달 전보다 옆머리에 눈이 조금 더 눈이 쌓인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왜 너바나님 강의는 4개밖에 없는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몰아친 하락장 포인트!


월부에서는 '저평가' 된 아파트를 강조하지만

간단하게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로 생각하니 뿌옇던 시야가 조금이나마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사실 아직 어려움)


하락장 때 그나마 가격을 받쳐줄 수 있는 게 '실수요' 위주로 구성된 아파트이며, 가수요가 많은 아파트는 상승폭이 큰 만큼 하락폭도 크다는 것 되시겠습니다


(사실 저도 항상 큰폭상승=큰폭하락 VS 입지 좋음 큰폭상승 하락방어 이 말에 참 모순이 있는 것 같아 고민을 하곤 했는데 시원하게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락장 포인트>

종전 대비 얼마나 하락한 것인지

입지가 얼마나 괜찮은지

저평가 여부


그놈의 저평가 여부 ㅠㅠ


7월에 혼자 천안을 둘러보면서 어떤 게 저평가 된 아파트일까 하면서 많이 둘러 보고 고민해 봤지만 뭔가 명확히 '이거 진짜 싸다' 할만한 아파트는 없었습니다... 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는 눈이 아직도 덜 만들어졌구나 하던 찰나 열중을 듣고 한 지역의 한 아파트만 저평가인 상황은 없다고 하셨던....! 그리고 실제로 KB지수를 보며 천안은 이미 많이 올라 있던 상황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이시여)


한 지역 전체가 가격이 눌려 있거나 큰 폭으로 하락한 지역 전체를 보면서 '저평가된 곳' 이라고 칭할 수 있던 거죠


그것도 모르고 이상하게 가격이 혼자 저렴한 아파트를 찾고 있었으니 보일 리가 없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그리고 많은 월부인들의 Q&A 풀이를 들으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저에게도 큰 해소가 됐던 것 같습니다


임장도 가야하고 임보도 써야하고 책도 읽어야 하는데

나만 쫓기듯 하는 것 같고 남들은 다 잘 해내는데 나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고...

회사 일도 힘든데 퇴근하고 공부까지 하려니 힘들고 외롭기도 하고...


저만 그러고 있다는 게 아님을 알고 상당히 위로 받은 이번 3주차 강의였습니다 ㅠㅠ '투자자는 외로운 법이다, 그리고 그 외로움을 나는 안다' 하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 참 찡하고 너바나님이 그 길을 혼자 손으로 파내며 만들어갈 때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참 대단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월부의 다른 강의들은 투자 레시피 위주인 반면

열중은 투자의 '근본'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 주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왜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왜 독서모임을 하라고 하는지


이 과정도 투자의 일부인 만큼 다른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독서와 나눔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만든 커리큘럼이 참 좋더라구요...

저는 열중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매주 외침)

열중 들으며 책 열심히 읽고 많은 성공러들의 인생을 레버리지하여 투자에 활용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들려 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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