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6기 주춧돌ㅇ1 되어 버린 9ㅏ홉 돌멩이들_놀쟝] 튜터링데이 후기

  • 24.03.25

안녕하세요. 느림의 미학 충청도 바이브 일단하고 "놀장"입니다.

오늘 튜터님과 함께하는 튜터링 데이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소중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조원들과 튜터님의 첫 만남


저는 약간 설렘? 긴장감? 같은 느낌을 갖고 만남의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너무 부지런하셔서 항상 먼저와계시고,,,(그 와중에 불 다 꺼져 있고, 문 안열린 스카 앞에서 해맑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 이런게 다 추억이죠~

다른 조원분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오셨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밝으셔. 눈도 초롱초롱하시고 ㅎㅎㅎ 고민이나 궁금했던 점을 튜터님께 물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있으니 그랬던거 같습니다.


스카에 입장하고 조원분들과 마실 커피를 내리고 있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시크한 목소리....

"안녕하세요~"

뒤를 돌아보니 우리 버린돌 튜터님이 걸어오고 계셧습니다. 첫 인상이 완죤 카리스마 있었는데...저만 그렇게 느꼈을까요? 일단 첫 인상에서 풍기는 아우라에 한번 기 눌리고 강의장으로 입장했습니다. ㅎㅎㅎ


사임발표 및 피드백


조원 분들 중 발표자로 선정되신 후바이 조장님과 카라님, 코코님께서 사전임보를 작성하신 것을 발표하셨습니다. 너무너무 BM할 점이 많아서, 받아 적기 바빴습니다. BM할 부분이 많다는것은 아직 더 채워나가야 될 부분이 많다는 것이고,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고!!!)

한분 씩 발표가 끝나면 발표자의 사임에 대해 벤치마킹 할 점을 짧게 코멘트를 했습니다. 여기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어떤점을 비엠하는지 달랐다는 것. 물론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선배조원분들의 생각을 옅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튜터님의 피드백!!! 발표하신 조원분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이런점을 더 보강하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조언을 해주시는데 완죤 하이클래스의 분들은 이렇게까지 하시는구나...생각하며....기죽....기 보다는 앞으로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치 선배들이 닦아 놓은 길은 이렇게 생겼고 저는 거길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느낌이랄까? 다된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된다...랄까?... 엎드려서 떠먹여주는 느낌이랄...까?

튜터님께서 발표자 분들께 해주신 이야기지만 그것 또한 나중에 제가 실력이 된다면 모두 벤치마킹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KPT 복기


저는 사실 이 KPT를 해본적이...없습니다. ..죄송합니다...이번 실전반에 들어오면서 작성했던 KPT를 복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조원들이 한번씩 발표를 하며 진행했는데 저는 전임에 대한 벽을 깨는게 원씽!!!하지만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 해 놓고 진행률은 그에 비해 미비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 때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은

"과정에서 뭔가 놓치고 있다. 지금 시간이 물리적으로 안나오는게 문제라고 한다면 전임을 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택해라. 정리도 중요하지만 엄청 디테일하게 하기 보다 키포인트가 되는 몇가지만 정리 해도 충분하다. 지금 놀쟝님은 양으로 승부하는게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지금 단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진짜 정말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온전히 저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사임 많이 작성했다고,,,,?? 칭찬 맞으시죠 튜터님?ㅋㅋㅋ 아니라면 조금 더 콤팩트하게 줄이겠습니다. 퀄을 올리고...)



비교지 임장으로 임장지를 더욱더 선명하게!! + 튜터님과의 질의응답 시간


오늘 튜터링 데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까요? 튜터님과 직접 임장을 하고, 그 임장하는 시간에 비교임장 지역에 대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질의응답...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가도 이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쓸 수 없기에... 질문을 하나 하나 하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질문을 같이 들으며 진행이 되었는데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고 좋았습니다. 1등을 어떻게 뽑는지,,, 매물임장 단지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 리스크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격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임장에 임해야 하는지..등 많은 것을 여쭤보았고 그리고 또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질문도 할 수 있었던 기회였구요...투자코칭을 받아봤지만 한번 더 투코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식사+계속되는 튜터링


우리 린돌 튜터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가???

식사를 하면서도 질문 계속 받으시고... 질문을 던지시면서 "어디가 어땠나요?" 생각을 끄집어 내 주시고...이번에 매임한 단지 중 일등이 어디가 나왔나요? 이런 질문을 통해 내가 왜 거기를 1등을 선택했는지 다시한번 복기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아는 지역이 많지 않아서 좋은 단지를 선택하지 못했지만...

질문을 하는 자세를 칭찬해주셔서 또 한번 궁딩이가 들썩들썩...(기분 좋아서 ㅎㅎㅎ)

정말 많이 웃고 얘기하고 즐거운 저녁식사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해주시고...

정말 너무 즐겁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맛난 돼지갈뷔...)


마치며...


이번 수강이 첫 실전반 수강인 저에게 튜터링 데이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동료들, 이끌어주시는 조장님, 가르쳐 주시는 튜터님. 이런 환경 안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참 큰 행운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부족한 만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튜터님께서 투자자로서의 퇴근길에 보내주신 문구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너무 공감이 가는 글귀였어요.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같이 화이팅하며 나아가요!!! 화아이티잉이잉!!!


"성장은 잘하지 못하는 것을 계속하는 그 순간에 시작된다.

오히려 잘하는 것만 계속하면서 안전지대에 머무른다면,

어느새 도태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Growth Zone`즉, 성장지대에 들어서면

누구나 멍청한 사람으로 비춰지기 마련이다.

잘못하는 것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슈퍼노멀, 주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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