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숨겨진 내공 뿜뿜 쥬니쥬니 선배님과 함께한-[열반스쿨 기초반 74기 47조 시니수]

  • 24.03.25

선배와의 대화시간.

사실 월부 강의를 먼저 수강하고 앞서나가는 정도의 선배라고 가볍게 생각했었으나 그 짧다면 짧은 2-3시간이 가슴에 무언가가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어린 나이에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셔서 여전히 성장하고 계시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나 노후를 책임지기엔 부족한 탓에 투자를 시작하셨다는 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나이에도 확고한 신념을 갖고 계시다는게 너무 멋졌고 본받고 싶었습니다.


수강생들 한명씩 질문을 받아 대답해주셨고,

제 질문에 대해서는

• 호갱노노, 아파트지인 앱을 실행하시면서 중점적으로 무엇을 봐야하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기억나는 답변 중,

• 전용 59, 74, 84를 다른 종류로 비교시 아직 비교능력이 부족하니 한 종류를 선정해서 비교하라고 하셨고,

• 평단가로 비교하면 큰 평수로 갈수록 평단가가 싸지므로 너무 중점적으로 봐야 할 사안까지는 아니다.

• "부동산은 결국 잘 기다리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다"라는 말씀,

• "임장을 정말 많이 해야하고, 싸다는 확신이 들어서 매수해도 가격이 떨어질 수 있음을 받아들이자. 오르내림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투자를 하는 동안 한번은 역전세를 맞는 것도 예상해야 한다"

• 수요층이 탄탄한 물건을 사야 한다. 30평대가 선호도가 높고, 전세가 및 거래량 그래프를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 선배님께서 잘 하신 것은 "늘 복기를 빠짐없이 하셨던 것"이라고 하셔서 결국 인간이 행하는 모든 일은 끈기과 노력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 추천책으로는,

멘탈의 연금술, 협상의 기술 1권



마지막으로 식사자리에서 저의 조급함에 대해

"싸다고 생각되시면 들어가셔도 된다. 하지만 갭차이를 보고 들어가는 것은 안된다. 월부 강의 중에는 아예 전세가를 못 보게 한다. 늘 매물은 있으니 공부를 더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라는 말씀을 듣고 제가 조급함에 취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는 생각에 머리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감사한 자리였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당장 다음 달 그리고 2024년의 강의 수강 및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강의 커리큘럼이 그렇게 여러개가 짜여진 줄 몰랐었어서 실전준비반을 듣고 스스로 공부하며 투자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올해 중에 실전준비반과 열반스쿨 중급반, 서울투자 기초반까지는 수강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열기과정도 짬짬이 시간내는것에 허덕이지만 이럴수록 풀어지고 느슨해져서 완전히 놔버릴 수 있기 때문에 더 팽팽하게 조여야 할 때 인 것 같네요.

투자계획은 올 해 안에 서울 혹은 경기에 1채를 매수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선배님 말씀을 듣고 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고민을 해보는 중입니다. 지금이 가장 돈이 많고 마음이 조급할 때라서 물건을 사기가 너무 손쉽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아 공부가 선행되야 할 것 같네요. 투자계획은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나에게 가장 필요한, 당장 시작할 루틴 하나를 정할 수 있다.

선배님의 말씀대로 조급함을 없애고 단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수적이라는 말씀에 따라 매일 새벽 5시 기상하여 30분 독서를 하고자 합니다

(독서가 후순위로 밀리는 것에 대비하여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전 30분동안 독서를 먼저 하겠습니다)

  • IMG_364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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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무것도아니다
24. 03. 26. 23:18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