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87조 쩡 아 3주차 강의 후기

  • 24.03.25

열반스쿨 기초반 3주차 강의후기


3주차 강의에서는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왜 굳이 작성해야 하는지

사람들은 흔히 들은걸 안다고 착각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안다고 착각을 해서 실행에 옮기게 되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다. 복습을 하는 게 아닌 투자에 적용하게 하는 것이 수익률 보고서다.



내가 투자를 하지도 않는데 왜 수익률을 벌써 부터 알아야할까?

수익률은 내가 투자한 투자금 대비 %로 수익률이 나타나고 내가 실질적으로 번 돈의 금액을 계산하는 것인데

수익률을 모른다면 내가 사야하는 시기와 기다려야하는 시기를 모른다.

투자도 결국엔 계획을 하고 기다려야하는 시기와 팔아야하는 시기를 잘 잡아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5가지의 입지 기준을 가지고 내가 투자할 아파트의 도시의 입지를 먼저 찾아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준에 의거하여 판단한다.

입지를 모르면 같은 덜 좋은것을 사게된다.


공부를 해서 내가 투자를 마음먹고 물건을 골라야 하는데

적어도 앞마당 3개는 만들고 비교평가를 시작해야한다.

비교평가는 해석을 하는 능력인데 여건과 비슷한지역의 상황을 봐야한다.

이때 지역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가치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아직 그게 어려운 것 같다.


근데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가치를 내가 알면

그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다릴수 있고 그 매물이 저렴하다면

투자를 할 용기가 날 것 같다.

앞선 강의에서 나온 저환수원리에 적용해서

저평가를 찾고 그 저평가 매물을 다시한번 비교평가 하여야 한다.



사실 강의에서들으면 너무 재미있고 아~ 이래서 이렇구나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정작 비교평가를 하려고 매물을 선택하는 것 부터가 애매하다.

나는 분명 여길 앞마당으로 만들었는데 그 동안 내 선입견에

"여기는 별로같아 연식이 오래되었어 오르막길이 너무 높아" 이런 외적인 것만 보고..

가치에 대해서는 좀처럼 생각을 안했던 것 같다.


그동안 실준2번 열중1번 서기1번 자실로 8개월을 보냈는데

열기를 왜 처음부터 들어야하는지 왜 많은 선배투자자들이 열기로 복기를 하는지 알것 같았다.

정말 투자의 기초중의 기초인데 나는 기초를 모르고 공부를 했으니 그동안 내가 모아온 앞마당들한테

미안해진다.


지금이라도 앞마당들 다시 한번 훑어보고

그중에서 비교평가를 1번이라도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비교평가보다는 1등뽑기만 했어서 이것만으로 충분 하다는 자만심에 사로잡혀 있지 않았나..


열심히해서는 안되고 최선보다 혼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 정말 맞는 말이다.

이번 열기강의에서 내 위치 나에대해서 한번더 돌아보고 알게 되었다.

성격이 급한 나는 꼼꼼하지 못하지만 추진력은 있다. 일단은 해보고 일단은 임장을 가본다.

하지만 항상 끝 마무리는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열기에서 처음으로 목실감도 썼다. 그전엔 알고있었지만 귀찮아서 쓰지 않았는데

목실감을 일주일 정도 쓰니 내가 목실감을 위해서라도 오늘 할일을 완수한다는 걸 깨달았다.

나에게 부족한건 독서와 앞마당이다.

독서는 1년에 12권 앞마당은 24년에 10개이상 만들어보기로 약속했다. 나자신에게.


이번 72기 열기 강의는 정말로 많이 반성하고

그동안은 내가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구나. 하지만 달팽이처럼 갔으니

아직 길이 틀어진건 아니다. 다시 하면 된다. 또 한번 힘을 얻고 긍정적으로 해내려고 한다.


내가 반성하기까지 조원분들을 이끌면서 드는 생각도 많았고

강의를 들으면서도 반성했지만 무엇보다 조에서 열심히 하시는 둘아맘님을 보면서도

느낀게 많았다. 내가 했던 고민 질문들을 냉철하게 얘기해주셨지만서도 그럴수 있다고 다독여주시고

그렇다고 떠먹여주진 않으시고 ㅋㅋㅋ^^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은 아주조금은 감이 잡혔다.


이번강의는 6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시간이 훅~ 갔고

또 그만큼 여운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나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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