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2기 19조 밀러24]

3주차 강의는 그동안 개념적인 설명보다 구체적인 실례를 통해 가치있는 아파트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동안 집을 보러 다닐때 그당신의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깨끗하고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있으면 다른걸 무시하고 아 이집으로 이사와야겠다. 이런집에 살고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끝내고 보니 투자와는 너무 거리가 먼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입지를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서 이제는 좀더 기준이 세워진것 같은 느낌이 들고 특히 강의 내내 아 나는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이렇게 해도 되나 했던 의문사항도 자주하는 질문설명을 통해 조금 해소가 될 수 있었습니다. 내성적이다 보니 질문하는것도 힘들고 질문지 쓰라고 했을떄도 아 쓰지 말까? 이러고 고민했는데 그러면 안되는거였어요. ㅎㅎ 투자의 시작이 임장을 하는게 아닌 내 태도를 고치는 데 서부터 시작이라는걸 많이 깨달았습니다.

연초부터 회사업무에 치여 내가 이걸 시작한게 잘한 일일까 사실 몸이 피곤한데 강의를 킬때마다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나와의 싸움이 가장 큰 고비가 될거 같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저는 나약해지고 슬럼프가 오는거 같은데 매번 강의 할때마다 이걸 이겨내라고 강사님들이 말씀을 해주시네요^^:

오늘하루 이번주 한달,,,,이렇게 계속 나 자신과 내 의지와 싸워가며 투자의 기본기를 다져보겠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것도 저에겐 엄청난 성과가 될 거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잊지않고 가져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