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3강 후기 [서울투자기초반 10기 91조 레이컴]

안녕하세요, 레이컴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의 마지막 강의, 3강 후기를 남깁니다.

보통 다른 강의가 4주차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서울투자기초반은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동북권, 서남권 내에서 분석해 주시는 지역이 추가되거나

다른 권역에 대한 강의가 1개 추가로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3강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방은 그 지역의 선호도를 그냥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서울은 입지 평가를 하다 보면 금세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임장 중에 만나는 험난하고 심각한 언덕을 보며

여기에서 정말 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됐고,

소박한 학업 성취도 결과에서 학군이 정말 중요한 걸까 갸웃하게 하는 순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궁금증들을 한데 모아 각 지역별 특징에 따라 어떤 요소를 더 우선 고려하여

투자에 적용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지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연식이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ㅎㅎ

또 가끔 사전 임보의 데이터만으로는 이 지역에 대한 감을 잡기가 어렵거나

익히 듣던 지역의 위상과 전혀 매칭되지 않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왜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그간 이런 부분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얼렁뚱땅 넘어가곤 했는데,

생각의 폭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역시나 답은 현장에 있구나 깨달을 수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 임장하고 있는 성북구에 대해서는 다른 구에 비해 내용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임장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임장할 때 가졌던 의문 몇 가지가 해소되었습니다.

마지막 해주신 말씀처럼 서울 투자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배운 내용들에 대해 이해하고 잘 적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