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19조 도니비]

안녕하세요. 도니비입니다.

3강은 저보다 앞서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배운 걸 꾸준히 행동으로 옮겨서 투자를 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부린이인 제 마음을 꾀뚫어보고 있는 것처럼 간지러운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의였습니다.

먼저 주우이님의 강의에서는 '첫 임장지역의 의미'와 '질문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첫 임장지역의 의미- 선입견을 버리고, 임장 습관을 만든다! "

'막상 임장을 어디로 가야하지?' 막막해하던 차였는데 집 근처나 회사 근처를 추천해주셔서 '매일 지나다니는 곳을 임장한다고?' 생각하며 놀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정말 매일 지나다니기만 했을뿐 잘 알지 못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며 당연히 본연의 가치는 보지 못하고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첫 임장지역은 집근처로 정했고, 실준반을 통해 임장 습관도 만들고 집근처를 저의 첫 앞마당으로 임장보고서도 써볼 생각입니다.

"멘토님과 선배님들한테 '질문'하며 성장하기"

놀이터 질의응답, 선배와의 대화, 아프리카 코칭 등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무수히 있는데 활용하지 않고 있는 저였기에 뜨끔했습니다. "Input이 많아야 Output을 내면서 고충이 있는 부분을 질문할 수 있다"던 주우이님의 말씀을 핑계삼는 건 아니지만 전 아직 너무 모르는 게 많아서 최대한 많은 얘기들을 일단 듣자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벤치마킹할 멘토님을 찾고, 그분을 따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받은 답변을 그대로 수용해서 행동에 옮기는 것까지 실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양파링님의 강의에서는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작성을 통해 스스로의 투자에 확신을 갖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갖자!"

강의들을 들으며 머릿속에 단편적으로 박혀있던 지식들이 선명하게 정리되는 경험을 해서 신기했고, 수익률 보고서를 보면서 싸게 사서 기다리는 것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잘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켜나가는 것도 참 중요하면서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1호기를 구입할 때 입지 가치의 비교평가를 통해 선택한 물건이라면 시간을 꼭 기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