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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에서 양파링님이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는 스스로의 투자에 확신을 심어주는 보고서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내가 구매한 아파트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정말 그 의미를 정확히 깨달았다.
아 그때 내가 이 강의를 먼저 듣고 아파트를 샀더라면!
이 집을 살 때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는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그때 내가 그렇게 수없이 망설이고 내키지 않았던 것이 바로 이부분이였지 않아 싶다.
도대체 이 아파트를 왜 사는지 납득이 가지 않았다.
그냥 시댁이 가까워서, 우리 예산에 맞아서, 남편이 사당은 교통이 매우 좋은 곳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서..
일단 살 집이 필요해서 사게 된 나의 첫 집.
이제서야 내가 그동안 찝찝했던 이유를 깨닫게 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입지를 평가하는 기준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줘서
앞으로는 이번에 배운 기준대로 열심히 아파트를 평가한다면 0호기를 매수했을 때와 같이 그냥 저런 나만의 이유로 매수를 하는 행동은 다신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아직 주우이님이 설명해주신 비교평가는 좀 자신이 없다.
내가 아는 앞마당이 너무 좁기에 비교 자체를 못하는게 문제인 것 같다.
그래서 주우이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앞마당 최소 3개를 만들어서 각기 다른 입지를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거기에 올해 임장보고서 10개 이상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나도 언젠가 주우이님, 양파링님처럼
그냥 아파트만 봐도 비교평가가 샤샤샥 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 때,
과연 나는 정말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나? 되돌아 보았다.
나는 몇시간이나 투자 공부를 하지? 강의가 없는 날은 하루에 1시간도 겨우 하는 거 같다…
부동산 투자로 성고하고 싶다고 하면서 정작 나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투자 공부는 남는 시간에 하거나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미루지 않았나 반성했다.
투자 공부를 하루에 2시간은 꼭 채울 수 있도록 버리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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