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47조 퓨리프]

  • 24.03.27

3주차는 수익률보고서 작성이 어렵고 오래 걸리기도 했고 회사일이 다른 주차보다 많아서 좀 더 힘들었던 한주가 아니었나 싶다. 3강은 양파링님, 주우이님 두 분의 강사님이 강의해 주셨는데 수익률보고서 작성과 임장지역 선정과 비교평가에 관한 강의였다.

먼저 양파링님, 3강의 목표는 '알 수 있게' 가 아닌 '할 수 있게' 하는 것!

1,2강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목표 의식과 투자 기준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면 3강에선 좀 더 구체적인 실천방식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어렵게 작성한 수익률 보고서란 뭘까?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더 좋은 땅과 더 좋은 아파트를 찾고(입지), 매수하기 적절한 때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수익률).

자, 그럼 어디를 골라야할까? 어디를 골라도 처음하는거니까 의미는 다 찾을 수 있었다.

그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할지, 투자금에 맞는 아파트를 할지, 아니면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나 관심있는 아파트를 할지 각각의 의미는 다 찾을 수 있었다.

나의 경우는 현재 살고 있는 집 주변에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근처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정했다. 아파트 단지를 돌아보고 보고서 작성할 때 입지를 판단하는 기준들을 대입해보면서 강의 중에 말씀하신 '선입견 버리기' 가 중요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의 관점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 봐야한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보고서를 작성하고 투자를 한다면 그냥 투기성으로 투자를 하는 것보다 그 선택에 대한 확신을 주니까 투자하고 난 뒤에 잘 지켜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지금같은 하락장은 가치과 가격이 같지 않기에 수업중에 알려주신 객관적인 입지 분석으로 제대로 된 가치 판단을 하고 제대로 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어서 주우이님, 주우이님의 강의는 먼저 그 길을 걸어갔던 선배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느낌이었다. 임장지역 선정에서부터 비교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본인은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시면서 선배를 레버리지하라고 하셨다.

앞마당, '말만 많이 들었는데 이런 뜻이었구나' 했다. 임장하고나면 그 지역에 대해서 술술 나와야한다는데.. 진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앞마당을 만든다고 정했으면 다음 임장 지역으로 넘어가더라도 마침표를 찍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렇지 못하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비교평가가 되려면 최소한 앞마당이 3개는 있어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므로 서둘러서 3개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성장하는 3가지 방법을 말씀해주셨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질문에 관한 것이었다.

질문을 했다면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지금하는 고민들과 시행착오를 이미 경험한 사람의 답변이므로 그대로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생각해보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동에 옮긴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질문 자체가 어려운 나로서는 깊이 새겨할 내용이었다. 선배와의 대화 전에 조장님이 질문을 받을 때도 어떤 걸 질문해야하나 고민이 참 많았는데 앞으로는 강의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질문(=배우는 것)을 많이해서 나의 행동에 적극 활용하여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성장하고 싶다면 1. 시간을 정해두고 일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기 2. 목표에 맞는 노력하기 3.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기

현재의 나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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