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의'와'불광불급'을 가진 기버,
투자자가 목표인 위캔미입니다.
72기 34조 조장 역활을 맡은 '위캔미' 입니다 :)
23년 6월 첫 월부 강의 수강이
열반스쿨 기초반이였고,
첫 수강임에도 운 좋게 '조장'
역활을 했었습니다.
그 후 조장이라는 역활이 주는
개인적인 성장과 동료애(기버)를 가질 수
있어, 조장을 6번이나 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느낀점과 배운점
그리고 좋은점과 안 좋은점을 객관적으로
이야기드리기 보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이번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말을 급하게 하는 습관이 있고,
그럴때마다 말을 더듬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급하게 말을 할 때는 나오는...)
하지만 조장을 하면서,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조모임에는
MC(?)역활을 하게 됩니다.
'잘'하고 싶어서 반장님들과 여러 조장님들을
보면서 '아! 저렇게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구나'
라는걸 느꼇고 그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월부인은 강사님,튜터님의
말투와 행동을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튜터님,롤모델의 모든 것을 다
배우고 싶고, 행동 하나하나를 벤치마킹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
너바나님의 '음... 음..음...' 추임세를 따라합니다.
(뭔가 멋있어서... 따라하다보니 그렇게 되었...)
잠시 딴 곳으로 빠진 경향이 있긴하지만,
조장 역활을 하고 말 더듬이 위캔미는,
믿을만한(?) 남편, 아빠가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말을 하던 남편과 아빠가,
이제는 생각을 하고 더듬거리지 않는
남편과 아빠가 되었습니다.
조장이라는 역활만으로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큰 비중을 차지 했다고
저는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장을 6번 하면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조원들에게 조금 더 좋은
조장이 될 수 있었는데, 더 잘 할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강의 수강료가 40~50만원인데 알아서 잘 하겠지?'
'투자, 내집마련이 하고 싶어서 왔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
'공지하고 응원 조금하면 조원님들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강의 수강료가 40~50만원인데 끝까지 함께 해야지!'
'투자, 내집마련 동료와 함께 할 수 있게 러닝메이트가 되야지!'
'힘들어 하는 조원이 없을까? 힘이 되면 좋겠는데... 전화해보자!'
공감 능력이 제로였던 저는
조장을 하면서 공감 능력이 조금 생겼습니다.
(아내에게 칭찬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열기 조장을 맡으면서
한가지를 얻었습니다.
강의,과제가 먼저가 아닌,
조원들 즉,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요.
내집마련과 투자의 방향성 차이,
수강 경험 차이, 개인별 성향 차이 등
모든 사람이 다 다른 환경의
차이가 있음을 이제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으로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열기에서 강하게 어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끌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엔젤 반장님, 조장님들,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건 내 고집이 아닐까?'
생각했고, 개인별 상황에 맞게 러닝메이트가
되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이번달 열기 조장으로써,
달성하고 싶었던 원씽은
하나였습니다.
아무쪼록 조장방에 있는 반장님, 조장님들
그리고 72기 34조 조원님들에게
'위캔미님과 함께하고 싶어요'
라는 말을 듣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래봅니다 :)
조장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장이 힘들다고 말하는 동료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성장도 있습니다.
성장통은 아프다고 하잖아요.
힘듬이 고난이, 성장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 달간 열반스쿨 기초반 행복한 조장 생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
조장 지원은 '디폴트'입니다.
끝으로, 엔젤엔젤 반장님, 꺼야 조장님, 나투호 조장님
다산서바인 조장님, 리틀월부 조장님, 만두남편 조장님
아도겐 조장님, 완두콩즈 조장님, 월부던피 조장님
지온아빠 조장님, 튼튼맘 조장님, The억 조장님
그리고 72기 34조 아이브702님, 아알님, 포뇨니님,
플라님 수랑님, 꿈꾸는거위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상입니다!
댓글
좋은 글도 많이 적어주시고 조원생각 많이 해주시는 위캔미 조장님 열정도 멋지시고 배울 점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조장님 따라 더 많이 배울게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우와 느므 머찐 위캔미 조장님! 읽으며 감탄에 감탄을!! 깨닫고 성장하며 그것을 또 나누며 함께 하는 이들과 힘들지만 동행하고자 하는 당신은 진정한 리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