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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들어오면 비행기 표부터 끊던 제가 '1억'을 모으기까지 [ 리스보아 ]

12시간 전

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 입니다.

 

오늘은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해외 여행을 가기 위해서 달마다

항공권, 호텔, 투어 등등 

여행에만 돈을 쓰던 욜로족이었던 제가 

어떻게 해서 1억을 모을 수 있었는지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

 

티끌모아 티끌이라면, 

즐거운 경험이라도 남기자는 생각으로

 

저의 사회 초년생은 스타트업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서, 다른 대기업에서 시작하는 동료들과 다르게

월급도 작고, 일도 바쁜 회사였습니다.

 

유일한 소득인 월급이 작다 보니,

저축을 한다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남들보다 조금은 빠르게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했고,

강도 높게 일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경험을 쌓자는 핑계로 

해외 여행을 2주씩 몰아서 가는 게 

유일한 낙중에 하나였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새로 여행을 가고 싶은 곳들을

유튜브, 블로그를 찾아보며 저장해두고, 

월급이 매달 들어올 때마다 

장거리 비행기, 호텔,

그리고 투어 등등 현지에서 아낌없이 누리기 위해서

여행을 준비하고, 나가며 

남미, 유럽, 미국 등 정말 아쉽지 않게 돌아다녔습니다.

 

코로나가 막아준, 여행 소비 요정 

 

그렇게 부동산의 황금기 같았던 2010년 후반대를 

소비 요정으로 지나가던 찰나에 

저를 막아준 것은 바로 ‘코로나’였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여행을 갈 수 없었고 

주변을 돌이켜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나

살펴보니 너도나도 ‘대투자의 시대’가 열려

부동산, 주식, 코인까지 투자를 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의 시기가 된 것이죠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가 오래 전부터 주식을

하고 있었던 덕분에 주식으로 

투자를 가장한 투기에 동참하게 됩니다.

 

소액으로 언제 어디서든 매매가 가능한

주식을 시작하면서 ,하루에도 몇십프로씩 오르는

수익의 맛을 알게 되었고, 

여러 사업들의 종목들을 ‘공부하면서’ 사모은다고

어느새 계좌에 있는 돈과 종목이 하나둘씩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오르는만큼 떨어지는 종목들도 컸었고 

유망하다고 듣고 샀었던 종목들이 회복을 좀처럼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변동성이 큰 종목에 정말 ‘큰 돈을 넣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높은 수익률과 변동성을 감수하거나 

충분히 많은 투자금을 넣지 않으면

‘유의미한 수익을 내기는 어렵겠다'는 고민을 하던 찰나에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돈이면 아파트를 살 수 있다고?

 

그렇게 우연히 듣게된 월부 유튜브를 통해서 

부동산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강의를 듣고 가장 놀랐던 것은 

투자는 경제적인 부분에 밝은 사람들,

특히나 종잣돈이 많은 분들만 하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누구나 다 노후 준비를 위해서 해야만 하는 ‘필수 생존 전략’이라는 점과 

5천만원 내외로도 아파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와닿지 않았지만, 하나 둘씩 강의를 듣고

직접 지역을 다니면서 사람들이 꽤 좋아하는 아파트들을

직접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돈을 빨리 모아서 투자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께서 적금이라도 들어두어라라는 이야기로

조금씩 모아두었던 적금이 있었고,

부모님과 같이 생활하면서 거의 생활비가 들지 않았던 환경에서

드디어 월급에서 ‘카드값'이 아니라 ‘투자금’을 가장 먼저 빼서 

준비하는 구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꼭 들려서 사먹었던 스타벅스 커피 대신에

재택 근무를 하면서 집에서 커피 원액을 사두고 

하나씩 타먹기 시작했고 

친구들과 만나면서 맛있는걸 먹고 마시는 대신 

강의를 듣고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목표가 생기자 돈의 방향이 정해졌고,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목표없이 적금을 할 때는 

이 돈을 모아서 1년 뒤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스스로도 알지 못하다 보니, 

그냥 자동이체 되는 돈에 불과하였고

1년이 되어서 모으는 돈은 다시 통장에 넣어두고

나머지 돈은 아낌없이 쓰게 되는 구조였다면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을

목표를 세우고 나니, 저축액이 정해졌고

나머지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니 

오랫동안 과하게 내왔던 보험, 비싼 통신료 

매일 생각없이 썼었던 간식비, 

필요하지 않지만 그냥 기분 전환으로 했었던 쇼핑 등의

지출들이 보였고 하나둘씩 줄여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1년에 3천만원,

그리고 다시 4천만원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소중한 종잣돈으로 투자한 1호기를 포함해서 

저에게 너무 먼 이야기 같았던 1억이라는 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1억이라는 돈을 모으면서 깨닫게 된 것 

 

1억이라는 돈을 직접 모으면서 제가 깨닫게 된 것은

스스로 이 돈을 모아서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제대로 목표를 정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돈을 모으는 과정이 

단순히 하던 것들을 줄이고, 불편한 과정이 아니라

더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돈을 모아서 투자까지 이어지고 나니

돈을 그대로 돈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더 가치 있는  자산’으로 바꿔두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과정인지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을 중요했던 것은,

투자를 시작하기 이전의 저의 주변에서는 

SNS에서 해외 여행을 다니는게 마치 일상처럼 느껴졌지만,

투자 공부를 시작한 이후에 제 주변에서는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돈을 모으고,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

일상이 되는 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소비요정에서 저축하는 직장인 투자자로 넘어가는 과정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수월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아직은 내게 1억이라는 돈이

너무나 먼 이야기 같다고 느껴지신다면,

내가 이 돈을 통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돈을 모은 사람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함께 하면서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그린쑤
10시간 전N

리부님이 여행을 좋아하셔서 리스보아님이 되신건가요?ㅎㅎ 목표를 세우고 환경 안에 있는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닷

함께하는가치
12시간 전N

보아님이 여행 좋아하시던 욜로족이였다니..!><ㅎㅎ1억달성이 얼마나 든든한일인지 불편하고 어려운 과정을 넘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었을때의 감정까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보아님!!!

허씨허씨creator badge
12시간 전N

우와 코로나가 만들어 준 인생의 대전환이네요!!! 나중에 리스보아에서 같이 아파트 이야기 나눠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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