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여한 독서모임...
주식 '책'의 독서모임을 신청 전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장을 나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나도 주식이라면 장소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으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
" 투자는 다 통한다던데, 나도 너나위 멘토님처럼 주식책에서도 투자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
" 주식은 나와의 싸움이 대부분인 것 같던데, 그렇다면 사람이 두려운 나는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맞지 않을까? "
'주식' 책을 읽으며 독서모임 참여 전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 책이 너무 어려워. 김현준 대표님 책 중에 제일 쉬운거라던데.. 나.. 바보인가?..."
" 아.. 용어가 읽어도 읽어도 머릿속에 안외워져. 읽은 데를 몇번 다시 읽고 있는거지? 나.. 바보인가?... "
" 아.. 다 읽어가는데, 내용과 핵심이 정리가 안되고 머릿속이 어지러워. 독서후기 쓸 수 있는건가? 모임 때 말은 할 수 있으려나.."
괜히 신청했나 후회하고 고민했었는데,
(사실 돈을 내서 취소 못했는데 그 덕분에)
신청하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1.독서 리더분이신 Hihigh님께서 피드백이며 공감, 조언에 힘을 주시는 리더셨습니다.
2. 함께하신 조원분들 차르르님, 치고님, 습속이성님,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향해가는 모습, 격려로 힘을 주시는 투자자분들이셨습니다.
3.투자자의 기본사고, 투자원칙, 투자방향과 목표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4.주식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부동산과의 비교를 1% 할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5.나는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더 흥미와 이해력이 빠른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응원,꾸준함이 존재하는 '환경'을 되찾은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독서 모임 덕분에 곧 다가오는 4월 한달 잘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독서모임도 또 기대가 됩니다. ^^
댓글
자유님 화이팅ㅎㅎ 저도 그랬어요 우리 부동산에 잘 정착해보아요 ㅎㅎㅎ!! 그리고 저 시세선언한것 완료했습니다:) 담달도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