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글을 읽어주시기 위해 클릭을 눌러 들어와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저는 가진 종잣돈도 적고, 모을 수 있는 돈도 적고,
내 위의 선배들 미래를 보면 뻔한 미래이기에 ㅎㅎㅎ
소액 투자로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 곧 40대인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작년 초에 코칭을 받았고, 마인드 관련 서적들 독서로 멘탈 잘 잡으라하셔서
각오를 단단히했지만, 예상과 빗나가는 상황의 연속을 이겨내지 못하고
멘탈이 무너져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내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할 멘탈과 중심은 잡아야
앞으로 점은 제대로 찍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낸 것이 부족해 코칭은 너무나 부끄러워 글을 남겨봅니다.
<고민>
지금 상황을 지속하는게 나을지?
혹은 손절 매도하고 흑자구조를 만들어서 투자 공부 시간을 버는게 나을지?
<상황>
- 목표
(1) 2028년 아이 중1 때부터 함께 내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2) 노후 자산으로 순자산 10억 이상을 어서 마련해서, 아이와 함께 살 때 돈 걱정 없는.. 불안감 없이 살고 싶습니다.
- 연봉: 중견기업. 세후 약 4300만
- 저축 가능: 연 2000만 (매월 대출 원금 상환액 포함)
- 대출: 현재 총 약 6230만. (신용2400+보험 약관 1000+마통 2830)
24년 8월 회사 대출 약 2000만 예정 (역전세금 5000만 세입자 상환해줘야해서)
- 시간: 평일 4~5시간씩 x 4일, 주말은 2주에 한번씩 일요일로 시간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난 서기반도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한달 하니 아이에게 안좋아서 다시 주말은 아이몫입니다^^
- 근무: 주 5일 월~금 9AM~7PM (야근으로 가끔 9PM) + 주 2일 금, 일 10PM~6AM 알바
- 육아: 초등 2학년. 주 2일 주말 (토~일). 이혼으로 육아 시간 분리.
- 거주: 월세 보증금 60만
- 영끌 0호기에 관하여:
** 매수 아파트: 휴먼시아 4단지 중층
(1) 21년 7월 :0호기 매수 (최고 매매가 / 최고 전세가 : 종잣돈 올인.)
(2) 22년 8월 : 0호기 첫번째 세입자 잔금일에 잔금은 냈지만 바로 나간다며 부동산에 다시 내놓음.
(역전세 - 2000만 : 신용대출)
(3) 23년 3월: 0호기 두번째 세입자 계약 파기.
(역전세 추가 - 7000만 : 마통대출. 첫번째 세입자와 총 역전세금 중, 1/2을 이 날 주기로 한 약속때문에)
(4) 23년 6월: 0호기 세번째 세입자 입주.
(역전세 추가 - 5000만. 21년 7월 매수시점부터 23년 6월까지 약 1년간 총 역전세금 1.4억)
(5) 24년 8월: 0호기 첫번째 세입자에게 돌려줘야하는 역전세금 잔액 5000만 예정.
- 제가 바라보는 제 이야기:
누군가는 그 규모의 회사에, 여자로서 그 연봉에, 알바까지 하면서
집 있는게 돈 있는거지 하며 우는 소리한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욕심때문에 중요한 선택을 잘못하면,
남보기에 좋아보이는 상황을 이렇게까지 꼬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에 꼬인 실타래를 풀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보면,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월세, 아이 심리 치료비입니다. 이 둘이 월 100만원이 넘습니다..
주중에 아이를 돌보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주말에 아이와 관련한 것에 지출이 큰 편입니다.
시간적인 부분을 보면,
1인 가정으로 도움을 부탁할 가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만 봅니다.
이혼으로 아이 2살 때부터 남편이 없고, 어머님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신 후,
원래도 개인적인 성향이었던 가족들은 각자의 생활에 저와 아이가 개인 시간에 개입되는 것을 원치않습니다.
명절과 생일에도 안본지 3년이 넘어갑니다..
체력적인 부분을 보면,
역전세금 돌려줄 기한은 정해져있고.. 더이상 대출이 나올 수가 없으니
당장 돈이 보장된, 시간과 체력을 돈으로 바꾸는 알바를 선택했습니다.
멀리보면 다른 부업들 (유튜브, 구매대행,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등..)이 나을 것 같았지만 말입니다.
나이와 근무시간이 허락해준 알바로 하다보니 밤낮이 뒤바뀌고ㅎㅎ 체력이 많이 딸리고ㅎㅎ
잠도 못이겨서 회사 지각도 자주하고 ㅎㅎㅎ
투잡 1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우울증과 현타가 같이 오네요 ㅎㅎㅎ
사실...
그저 지금 이대로 돈 모아서 내년에 역전세금 돌려주고,
그 다음엔 꽉찬 대출부터 최대한 빨리 갚고,
그러면서 투자금 모이면 투자하는 게 순서인가 싶습니다.
이 시간 동안에는 돈을 더 벌 수 있는 부업을 더 늘리고
잠을 의지로 이겨내고 투자공부를 병행하는 것... 이것이 답인가 싶습니다.
그래서 1호기를 찾은 때 이러한 내용과 함께 투자 겸 매물 코칭을 요청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멘탈이 흔들리는 것은 독서와 앞마당 부족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역전세와 꽉찬 대출금을 털어내도록 손해가 막심하지만 매도해버리고 나서
무거운 짐 없이 남은 단 돈 5000만원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은 아닐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번에는 현명한 선택을 하고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 의견을 여쭙니다.
바쁘신 시간 내어주셔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곁에 항상 행복이 함께하길 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