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4강, 너바나 가치투자의 모든 것을 촘촘히 들여다 보는 강의
마지막 강의인 4강은 너바나님의 레시피를 좀 더 촘촘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강의였다.
부동산의 사이클과 타이밍에 대한 핵심내용은
"가장 좋은 투자는 가치 있는 부동산을 좋은 타이밍에 사는 것"
부동산 사이클의 사계절에 대한 내용과 그에 따른 사례로 타이밍과 사이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내집마련과 실거주에 대한 내용도 사실 많이 고민되고 궁금한 점이었는데
어떤 결정을 할 때 편익과 비용을 생각해서 고려한다는 점이 나에겐 크게 와닿는 점이었다.
지금까지의 결정에서는 부동산 구입 시에 감정적 요소와 소위 말하는 '감'이라는
기준없는 상태에서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열반강의를 통해 내가 얼마나 무지하고 위험한 행동을 해 왔는지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투자의 단계에 있어서도 지금까지는 나는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에 가까웠다는 점이 있었고,
그에 따른 결과에 복기 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반성이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일단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
그러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과제)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에 대해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해보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에 대해 적용해 가치를 판단해보는 것.
그리고 스스로가 복기해볼 것.
부동산 투자의 단계에 대한 강의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실전에 들어갔을 때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다른 강의를 통해 좀 더 심도있게 배울 수 있다고 알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열반을 들었지만 몇 번 씩이나 재수강을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강의 안에 모든 내용을 담아서 알려주다는 점이
투자 공부를 지속하면서 보면볼 수록 새롭게 또 와닿고 보이는 것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
사실 아직 투자 공부에서 내가 느낄 수 있는 지점은 아니지만
나 또한 업무를 할 때 그러한 지점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어서
열반을 몇번씩 재수강하는 분들이 말씀하는 느낌을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같다.
사실 다른 재태크 강의를 들어보았다거나 어떤 강의를 들을지 비교하여 고른 것은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서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두어달 가량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강의를 결제하고 있었다!
그런데 벌써 4강이 마무리되고 한달의 시간이 흘러갔다.
다른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사실 부자가 되는 길에는 '멘탈관리'가 핵심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열반에서 그저 스킬과 기술, 노하우만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목표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 것(비전보드),
그리고 강의때마다 어려운 상황들이 피할 수 없음을 직시할 수 있게 해준 것,
그럴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 것 등이 크게 다가왔다.
결코 쉬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강의 듣는 도중에도 종종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봐야겠다, 내가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는 강의였다.
그러한 희망이나 긍정의 메시지는
너바님이 가지고 있는 가치, 그리고 삶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와 자세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였기 때문에
내게도 삶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그리고 평소에 내가 가지고있던 틀을 깰 수 있는 강의였다.
그게 월부의 다른 강의와 비교했을 때 가지는 가장 큰 차별화된 점인 것 같고
또한 조모임으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처음에 만들었던 비전보드에서 계획을 조금씩 수정하여 차근차근 해보고자 한다.
처음에 비전보드를 만들 때 구체적인 월별 계획을 세우는 데에 어려움이 많아 결국 그냥 그 페이지를
삭제하고 다른 페이지들은 가능한 시간을 체크해서 작성하였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을 만큼 많은 부분에서 무지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4강을 다 수강하고 난뒤 지금은 어느정도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목표를 수정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한달의 시간동안 내게 넓게 볼 수 있게 눈을 뜨게 해준 너바나님과 양파링, 주우이님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내가 실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와준 조모임 동료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다.
진심으로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를 바란다.
댓글
꿈크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