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26조 인우향]

안녕하세요. 인우향입니다.

드디어 4강까지 완강을 했습니다.

내가 이 강의를 처음 듣고자 했던 의도와 열정은 아직 그대로인데

무언가 마침표가 찍어지는 느낌이라 여운이 남는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의 부동산에 대한 노하우가 4강에 녹아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 '저환수원리' 라는 투자의 중요한 원칙은 뇌리에 깊게 남습니다.

중간에 살짝 피로감이 오고 과연 이걸 내가 할 수 있는 건지 의심하며 살짝 현타가 올 때 쯤

나보다 열심히 하는 조장/조원님들을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정적으로 코칭을 해주신 튜터님들과 선배님을 보면서

내가 월부학교에 문을 두드리게 된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은 투자 19년차시라고 들었는데, 저는 올해로 사회에 첫 발을 디딘지 19년이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의 마지막 강의 말씀대로 대학, 직장에서 얻는 행복은 잠깐이었던 것 같습니다.

긴 시간 동안 타성에 젖어 살아왔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긴 시간 동안 나의 색깔을 잃어가는 것 같아

무엇보다 노후 대비에 성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부모로서, 배우자로서 자존감을 높이고자 함입니다.

아직은 멀지만 월부의 선배님들을 레버리지 삼아 한 발 한 발 나아가겠습니다.

한 달 전의 저와 지금의 제가 다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시간을 헛으로 쓰지 않게 되었고, 책도 더 읽게 되고 마인드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생산적인 일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진정한 의미의 행복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간의 의미있는 시간을 토대로 나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금 점검하고

그에 맞는 투자 활동을 위해 Next를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모든 게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ㅎ

마지막 동여상은 그야말로 가슴 뭉클했습니다.

이젠 성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