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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질문에 대한 생각
열기 강의중 공식적인 질문의 기회가 2회 있었다. 강의를 듣는것만으로도 버거웠던 나에겐 참여에 의의를 두며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 같다. 준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질문과 선배의 답변을 수동적으로 듣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갑작스런 질문의 기회가 닥치자..머리는 멍해졌고 준비가 아직 안됐다는 변명으로 질문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순간 창피했지만 그 또한 그대로 지나가버렸다.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며....질문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나 또한 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엄청 던진다. 개념 뿐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이유는 무엇인지?
아들녀석이 문제 하나를 질문하면.. 이 문제에 필요한 개념 부터 시작하여 질문세례가 쏟아진다. 이 문제는 무엇을 묻고 있는지? 어떤 개념을 활용하는지? 그래서 이 값은 어떻게?왜? 나오는지?
학생들도 아들도... .좀 더 깊이 있는 배움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했던 일이다.
월부에서 난 학생이고..배워야 하는 입장이다.
무엇을 질문 해야할지 모른다는것은 내가 지금 뭘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는게 맞는것 같다^^;
강의에 충실하고 독서하며 끊임없는 질문과 생각을 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너바나님이 주우이님께 주신 미션 세가지중...첫번째는 아직 배우지 못했으니..두번째와 세번째를 우선적으로 열심히 해봐야겠다. 이에 주어진 과제(완강후 즉각적인 후기쓰기) 집중하여 실행중~!!
댓글
우와 민서님.. 학생들 대하실때 질문을 많이 하시는군요! 저도 질문하는게 아직도 너무 어려워요.. 어느 순간부터 그래도 강의비가 비싼데... 질문도 강의비에 포함되있다는 생각으로 억지로라도 쥐어짜내보자! 하면서 하고있어요ㅋㅋ 글쓰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넘 좋은데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