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0기 22조 머프푸]

책을 읽기 전 '이웃집 백만장자'는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읽고 나서 확실히 깨달았다.

진짜 이웃집에 있는 백만장자를 표현했을 수도 있지만, 이웃집 '누구나' 될 수 있다는 표현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읽다보면 특정 내용들을 반복하여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 자신감있는 태도
2. 절약하고 검소한 습관
3. 책임감있는 자세
4. 사회적 무관심
5. 집중력
6. 섬세한 계획 수립

위 6가지는 부를 쌓아주는 6가지 행동으로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 책을 요약하면 저 6가지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싶다.

결국 백만장자가 되는 길은 어떤 남들과는 다른 필살기(?)를 보유했거나, 누구보다 빠른 정보력과 세력을 통한 작전을 짰거나, 차원이 다른 금수저 등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한 방의 성공을 거두고 싶은 이들에게는 답답하고 와닿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거둔 성공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 것이다.

월부 강의에서도 많은 강사님들이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결국 성공은 흔들리지 않고 오래 버티는 사람이 가져가는 것이라는 걸 이 책에도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읽다보니 점점 난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차올랐다.

책에서 강조하는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많은 요소들을 난 모두 이행할 자신이 있다.

보다 더 절약하고 아낄 것이며, 내 선택에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기 위해 풍부한 지식을 쌓을 것이다. 또한, 내 주변 사회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거둬들이고 현재 내가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며 그에 맞는 계획을 짜 실천할 예정이다.

결국 진득하면 된다는 말이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 같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진득하게 하는 것은 자신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다.

이전에는 단순히 빠르게 회사를 퇴사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이후 무엇을 해야하나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나에게 맞는 '자영업'은 무엇일까 조금씩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그 길을 향해 또 전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