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2기 87조 조장 쩡 아 입니다.
작년 7월 실준반을 처음으로 월부생활을 시작하고 8개월 처음으로 조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첫 조장이고 나이는 20대후반... 어리진 않지만 조원분들이 사회에선 다들 나보다 인생 선배님 이신데..
내가 과연 도움을 드릴수 있을까..? 막연한 걱정과 떨림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오프모임때 조원분들을 뵙고나니 걱정보다는 재미와 기대로 한달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87조 선한부자님 아랑낭자님 니케홍님 둘아맘님 경앤후파님 대박남님 종이시계님 아름바다님♥
모두 열정과 의지가 넘치시는 분들 이셔서 조모임 빠짐 없이 참석하시고 임장도 무리 없이 다녀왔습니다.
저희조에 계신 둘아맘님께서 첫 조장인 저의 부족한 면도 다 이해해주시고 같이 조를 이끌어주셔서
생각나는 대로 질문도 많이 했고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라는 말도 듣고
월부에서 선배투자자를 이렇게 가까이서 뵙고 임장을 다녔던것은 처음이라서 더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나도 저런 눈으로 투자매물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목표도 생겼구요.
이렇게 열정과 파이팅 넘치는 조원분들을 만난게 참 행운이고 복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조원분들도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길...^^ 바라면서)
저희 오늘 약속 한대로 꼭 살아남아서 1년뒤 벚꽃 보면서 다시 만나는 걸로 해요.
그리고 또 한가지
한달간의 열기 조장 생활을 마치면서 저에게 문득 스치는 생각은...
"그 동안 부족한 나를 이끌어 주셨던 조장님들께 감사하다"
였습니다.
조장님들께서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요오기12조장님 나감동조장님 부가든조장님 해와달1조장님 얼굴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조장님들의 노고와 조원분들에 대한 책임감도 다시한번 느꼈고
저도 이렇게 좋은 조장님들을 만나서 배웠기 때문에 이번 첫 조장때 힘들기보단 재미있게 또 열심히 했습니다^^
첫 실준때 요오기12 조장님과 분당 임장때 질문이
"조장님 혹시 풍수지리도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나요?" 였거든요..^^ 어휴 창피하네요?ㅎㅎㅎ
정말 부족한 저를 데리고 실준 7월 강의가 끝났는데도 수지구, 수정구,위례까지 임장을 계획해주셔서
신나서 따라다녔는데 그때 만든 앞마당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요오기12 조장님께서 정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 주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꼭 뵙고 싶어요.
나감동 조장님 같은 도시에 사는 지역 주민으로서 열심히 월부활동 하시고
최근에는 운영진까지 하시는 모습 보며 자극 많이 받고 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월부학교 가게 되면 꼭 뵐게요~열중 이후로 독서를 안하고 있는데 열심히 다시 해보겠습니다^^
부가든 조장님 서기반 단톡방에 아직도 어게글 올려주시고 힘들때 조장님 보내주신 글 읽으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유리공도 잘 지켜내시고 서울에 기회가 오셨을때 기회 꼭 잡으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해와달1 조장님 추운 날씨에도 조원분들위해 임장지 미리 다녀오시고 매임까지 솔선수범 다녀오셔서
정보도 공유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힘이 났어요~ 조장님과 다녀온 광명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월부에서 동료를 빼면 여기까지 올 수 있을까?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동료의 응원과 공감이 힘든 임장도 버티고 끝까지 해낼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조장모임에서 뵈었던
대흙반장님 부자예진조장님 온유리조장님 파쿠2조장님 통영바다조장님
제 고민에도 귀기울여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좋은얘기 또 꿀팁 많이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에서 저 혼자 힘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저를 이끌어주셨던 반장님, 조장님, 또 조원분들 덕분에 저도 8개월간 힘들지 않고 월부생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는 지기반 다음 실전반 문을 두들려볼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지치지 않고 긍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화이팅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