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년의 휴가를 끝내고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출근하기로 한 전날
발이 접지르면서 발목에 골절이 되어 그날 바로 입원하고 수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다시 걷지도 못하는 상태로 강제 휴식상태가 되었고
천정만 보고 누워있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것 저것 둘러보다 가끔 듣던 월부 유튜브를 시청하고,
구체적이진 않지만 미래의 불안함을 느낀건지....
아니 나이먹을 수록 늘 그런 불안함이 생기기 시작했었던것 같다.
이걸 들으면 그런 불안함은 없어질까..
수업을 듣고 나면 나도 저 분들처럼 경제적 자유를 가질 수 있는 걸까
아이들을 위해 뭐든 해줄 수 있게 될까..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되는 걸까..
많은 기대를 하며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게으른 나에게 수업을 들으라며 재촉해 주는 문자들...
엄청나게 올라오는 수강 후기들, 과제들이 하나 둘 올라오는 걸 봤다.
소심한 마음에 조편성 수업을 신청 하지 못하기도 했고, 약간 주춤한 것도 사실이다...
아프다는 핑계로 몸이 괴로워 차일 피일 미루다가 4월이 되어서 다시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어렴풋이 알것도 같은 주우이님의 투자를 하는 방법들, 채찍질하듯 마음을 긁어주는 너바나님의 강의는
마주하고 싶지 않던 내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코앞에 와있음을 알게 되었다.
비전보드 과제가 있는데 그것또한 위기가 구체화 되면...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 질것 같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고 나이먹는 동안 알면서도 외면하면서
하고 싶은것 사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이 먼저였던걸 알고 있다.
강의를 하시는 너바나님의 모습에서 엄청난 자신감과 여유를 느꼈다
띠로리~~겁나 부러웠다.
나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하고 싶다.
그러려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도 안다.
나와 아이들 가족들을 생각하며 나이먹어도 당당한 삶을 꿈꾸며 도전을 시작해 봐야 겠다.
댓글
별조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