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6기 씬빡 3빡 0리하게 임장 정복하조 썸업] 실전반 4강 후기 by. 식빵파파님

  • 24.04.04

안녕하세요,

진짜를 찾는 여정 썸업입니다.


최임을 제출한지 2일이 지났습니다.

사임, 최임 제출날의 빠듯했던 하루들이 스쳐갑니다.

어디서 시간안배가 안되었을까 하는 돌이켜 생각해보게 되니

사임때는 첫 실전반이기에 기존 임보를 보완하고 싶었던 마음에서..

최임때는 직전 임보까지 결론을 내리는 과정이 미흡했기에 지역을 이해하고,

투자 프로세스 까지 세우는 단계를 의식하다보니 머리속으로 정리 되지 않은 구조화로

허겁지겁 제출날 당일에도 깊은 비교를 하지 못하고 제출했던것이 생각납니다.


비교하는것이 최대 난제였습니다.

여러 질문과 튜터님의 피드백,

조원들이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어깨넘어로 배워가며 겨우 결론을 흐리게 결정지었습니다

투자 결론을 내리기전에 다시 숲으로 돌아가보려고 했습니다.


내가 해당 지역을 어떤 시장으로 어떤 전략의 투자로서 바라봐야하는지?

사람들은 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단지를 좋아하는지 이유는 무엇일지?


Why의 물음을 시작하여 계속해서 답을 추려내는 과정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정의내린 추론들을 찾아내려가는 중

스스로 내린 결론들이 의심이 되거나 자신있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겠던 이유들이 생겨나

어려움과 벽들을 마주했던 시간들도 있었는데요.

강의중에 비교평가 눈물을 흘리면서 써내려갔단 파파님의 말들이 극 공감되면서

눈물은 안났지만 머리를 쥐어짜면서.. 키보드에서 손을 내려놓고

한참이나 모니터를 쳐다본 날들이 떠오릅니다..



왜? 어려울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한 것은 아닐까?



강의는

바로 이 ‘왜 어려울까’라는 물음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 썸업’이라는 답을 해주듯,

명료하고 기준들을 세워가면서 비교. 비교의 등대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만나기 전 조원들이 했던말 중

“식빵파파”님이 비교평가에 대해서 정말 쉽게 알려주세요.”

“비교평가가 어려우시다면, 꼭 해당 강의를 통해서 많이 비교 연습해보세요”


이라는 후기를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만큼 기대한 만큼, 걱정했던 만큼을

해소시켜준 파파님의 정성스러운 강의준비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파님!!



|~을 이길만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하나의 기준(서울, 수도권 ㄱㄴㅈㄱㅅ)을 설정한 뒤에

해당 요소의 격차를 이길만한 요소들을 나머지 기준들에서 찾아 비교하고

소제목과 같은 질문을 내리고 그것에 비교로 을 해나가는 과정.


무릎을 탁 ! 치게 되더군요.


생활권 내, 지역내, 지역 간 모두 이것으로 통용되는 시뮬레이션을 보자니,

다시한번 제가 내린 비교평가 결론들을 복기해보게 되었습니다.

비교평가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 입지요소 기준 포션 들을 단지별로 얼마나 비중을 둬야할까에서 시작했는데요,

이를테면, A단지는 단지쾌적성이 좋고 위치는 떨어져, B 단지는 위치는 좋지만 단지쾌적성이 떨어져,

C단지는 둘다 떨어지지만 학군이 좋아. 이 단지들이 묶인 생활권들의 각요소별 우위 포션은

얼마나 두고 판단해야하지? 생활권의 선호요소를 나누고 이것을 각 단지에 대입하는것이 맞을까?


하는 어떻게 보면 몇 %의 비율로 대입해보려고 했던 오류를 범했던 것 같습니다.

식빵파파님은 단지 vs 단지에 기준을 정하고 (물론 가,평,연은 통일!)


‘~을 이길만한 요소’는 무엇일지를 ㅎㄱ요소 풀어내는 방법들이 정말 명쾌했던것 같습니다.

교통과 학군은 어느정도 정량적인 방법으로 비교우위를 정할수 있지만

바로 이’ ㅎㄱ’적인 요소는 우리가 현장으로 가야하는 이유, 현장에서 정확히 봐야하는 이유들을 바로

이어지도록 하는 좋은 인사이트 였습니다.


물론 해당 현장에서 본 ㅎㄱ, 이 요소를 어떻게 주관적인 견해를 최대한 자제하며

‘모두의 부동산’으로 보기위함은 반복에 반복과 디테일한 비교 연습을하는것이 숙제인 것 같습니다.


BM > 비교평가 양적 늘리기. 단지 VS 단지 #1/30 일일 비교평가 챌린지 시작해보기





|나라면 어떻게 할까?


그럴때 해법은 또 다시 다수가 아닌 스스로 아이러니(?)하게도

기준의 잣대의 시작은 ‘모두’ 보다 ‘나’에 포커스 두는 것 또한 인상적입니다.

(모두의 포커스를 두다보니 오히려 더 혼동됐던것 같기도합니다.)


모두가 동일한 조건 혹은 수많이 비교할 것들의 각각의 요소가 더 우위에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선

나라면 어떻게 할까?에서 시작해보자는 것인데요,


저 역시 사람이니까요.

사람과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인 이 아파트를 먼저 필수재로 바라보는 첫번째가 답의 키워드였습니다.

(이후 투자재로서의 가치는 가격에서 검증해 보는것이고요!)


기준들을 세워두고 질문을 하고 우위 결정을 내릴때

그에 맞는 이유를 적어 내려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어떤 이유로 해당 단지 환경 가치를 우위로 보았을까?

‘얘보다 쟤’는 무슨이유로 더 좋다고 판단한 것일까라는 것을 결론내리고 추후 복기와 검증을 통해서

맞다면 Ok. 틀리면 why 라며 계속해서 반복해나가는 과정을 추리는것이 핵심이라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위해선 더더욱 기본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 임장 재대로하고, 단지임장 재대로 보자, 전화임장, 매물임장모두 꼼꼼히 보라는 이유가

바로 재대로 ‘환경 비교’하기 위함임을 다시한번 퍼즐이 맞춰집니다.


BM > 기본에 충실하기, 단지임장, 매물임장, 현장 재대로 볼 것 ! “빨리 보다 정확히”




|검증과 복기


흔히 1등뽑기, TOP3. 우선순위..

결론을 내려가는 과정 비교군 별 우위를 ‘결정’을 해야하는 매 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임장, 임보를 하면 할 수록 앞마당이 늘어가면 갈수록 수많은 결정들을 내려가게 됩니다만

지속해서 선택을 내리고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는 생각들을 해보곤 합니다.


곧 투자를 내리는 행위 또한 용기를 내어 매수를 ‘결정’하는 행위로 이어질테니까요

‘수익’ 일때도 결정을 내려야하고, 손해가 되더라도 모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렇게 큰 틀로서의 활동을 지속할수록, 적어도 투자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결정’을 내리는 로직에 성공확률읖 높여가는 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비교평가를 통해 더 깊이 깨달은점은

‘다르면 어떻게 하지?’라는

‘남들은 이게 더 좋다고 하는데 나만 이게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

라는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 ‘왜 다르지?' 어디서 내가 잘못 판단했거나 놓쳤을까?’라는

다음 사고 방식이 훨씬 더 의미있는 스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틀림과 다름이 다른 의미인 것 처럼요)


언제하루는 해당 단지를 한번 더 가봤던 것 같아요

저와 다수의 생각이 달랐던 단지에 대해서요


다시 가보니 아 이런부분을 내가 놓쳤구나.

단지임장때 다시 잘봐야겠고 이런부분을 신경써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꼭 투자 결정 뿐 아닌 인생에서 내리는 모든 자기 결정에 대해서 감정에 치우쳐 사고하는것이 아닌

객관적인 사고를 가져야한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감정을 배제하기란 쉽진 않습니다.

다만 내린 결정이 잘못된 결과일지라도 인정해야 하는 것을 피해선 안됩니다.

감정 보다 더 집중해야할 것은 내린 결정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행위들을 지속해 나가는데

정확한 방점이 찍혀있어야 한다는점을 잊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튜터링 데이때 튜터님에게 물어봤습니다.


“현재 역전세로 인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당장 손해란 경험을 겪어나가시며 어떻게 멘탈관리를 하시는지요?”

-당시 내가 내린 결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결정까지의 단계를 반복하고 반복합니다.

감정을 다 배제하고요 그때의 나라면 다시 똑같은 단지 결정을 내릴수 있을까?

여러번의 검증을 통해서 맞다라는 판단과 똑같이 내리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지속적으로 여러번 복기합니다.


중요한 건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입니다.

그렇게 검증하여 결정 이후 스텝에 집중하는것이

최소한 이 시장에서 더 단단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잡아줄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더 더욱 현재 가치 판단을 위해서 그래프를 먼저 보지 않고, 과거 가격에 매몰되지 않도록,

전고점을 미리 알고 단지를 바라보지 않는 훈련들을 지속해나가야겠습니다.


BM > 단지 간 비교평가시 절대 그래프 먼저 붙여보지 말고, 역순대로 하지 않기.

결정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복기하고 같은 결정을 내렸을지,

다른결정이라면 어떤이유인지 복기 후 정리하고 넘어가기


댓글


소복소복s
24. 04. 04. 23:14

후기에서 썸업님이 한단계 성장하고 있는게 보여지네요~ 실전반 잘 마무리하시고...4월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