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동산입니다. 실전 4강은 식빵 파파님께서 강의해 주셨는데요
다들 이런 말씀 하시겠지만 파파가 아니셔서 놀랐습니다^^
월부 하다 보면 자주 듣는 키워드죠 '비교평가'
이번 강의에서는 수도권에서 비교평가하는 법에 대해 완벽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거기다가 반복 앤 반복 앤 반복 앤 반복으로 망각 곡선이 작용하지 못하게 계속 머리에 입력시켜 주셨습니다
바로 강의 후기 들어가 보겠습니다.
단 한 장도 생각이 없는 장표가 없었다
최근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장표에 자료를 복붙해서 넣긴 하는데 어떤 생각을 넣어야 하지?'
'한 장 정도는 생각 안 넣고 넘어가도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고있던 저에게 식빵파파님께서는
"저는 단 한 장도 생각이 들어가지 않은 장표가 없었어요"라며
경종을 울려주셨습니다.
저도 앞으로 어떤 생각이 됐건 제 생각을 최대한 임보에 많이 넣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비교평가의 비교평가에 의한 비교평가를 위한 강의
사실 지방앞마당이 대부분인 저에게 수도권 비교평가는
'Ah...' 였습니다
아직 머릿속에서 신축 대단지 브랜드가 떠나지 않았고
그럼 수도권은
'뭐부터 봐야하지? 역시 역세권이 최고겠지? 그러면 그냥 강남역에서 거리만 재면 되지 않나?'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일단 저만의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더 어려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식빵파파님께서 기준을 주셨습니다.
그것도 반복 앤 반복 앤 반복 앤 반복을 통해서 뇌리에 깊게 박혔습니다.
강남접근성/ 학군/ 환경 이었는데요
더하여 핵심은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비교평가를 할 때 이 공식에 대입해서 해나가겠습니다.
서울이라면 무조건 좋다? 편견을 버리세요 우리는 땅이 아니라 단지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서울이지~"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처음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 때 저도 '그래도 또울(?)이지' 란 생각을 하기도 했구요
식빵파파님께서는 말로만 편견을 버리라고 하지 않고 실제 데이터로 검증해주셨습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급지가 같은데도 가격이 달랐고
경기도가 서울보다 비싸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보여주시는데 모두 이해가 됐습니다.
정말 월부에서 그토록 많이 말하는 '단지 대 단지' 라는 말이 또 한 번 와닿는 강의였습니다.
임장보고서의 마무리는 투자 의사 결정까지 반드시 해야 한다. 실력은 임장보고서 후반부에 드러난다
실력은 임장보고서 후반부에 드러난다 라는 말에 마음이 확 아팠습니다.
저는 결론부가 정말 어렵고 잘 쓰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월부 생활 초반에 쓴 임장 보고서 대부분이 투자의사 결정까지 가지 못하고 미완인 상태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설령 미흡한 보고서 일지라도 투자 의사 결정까지 마무리 짓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에 시세트레킹의 방법, 하는 이유 등을 말씀해주시고
'초반에 나도 못했다' 라는 걸 실제로 보여주셔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용기 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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