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56기 부동산89사조 문학소녀] 1강 강의 후기(투자할때 가장 중요한 것)

  • 24.04.08


앞마당

진정한 앞마당인가?

나는 내 지역과 단지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


이번 1호기 투자 과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매수한 집 청소 중에 전세를 보러오는 손님에게

본의아니게 내물건과 생활권에 대해 다른 생활권과 비교해서 브리핑을 하게되었습니다.

(전세를 빼기 위한 절박한 상황이었죠..ㅠ)

그러고 나서 느꼈습니다.

내가 내 물건과 지역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어야하고,

월부의 투자방식이 맞다고요.

모르는데는 투자하면 안됨!!!


재수강생

강사님 말씀처럼 들을 때마다 새롭게 들리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들을 적용해나가고

더 상향된 목표(구체적이고 뾰족한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단지임장을 이번달에는 제대로 하고, 임장한 단지 중 1~2선호생활권의

단지는 모두 정리하겠습니다.

그동안 단지를 빨리 봐야한다는 강박에 돌고나서

기억이 잘 안나는 단지들이 많았는데(특히 90년대~00년초반 단지들..)

강의대로 적용해보겠습니다.


독립된 투자자

정석대로의 임장과 임보를 통해

가치대비 싼 물건(비교평가)인지 스스로 결정하는 것

정말 중요함을 강의와 이번 1호기를 통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가격 레벨을 알고,

매수, 매도, 보유를 결정할 수 있어야함도 알았습니다.


투자공부 1년이 넘으면

비교도 잘되고 저평가 단지가 잘 보일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는 이유를 알았으니,

단지분석을 좀더 꼼꼼히 하고,

시세트레킹을 더 자주하며

가격의 감을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하락장에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생활권과 단지를 위주로

실거주자의 입장에서 주담대를 내서라도 살만한 단지인가를

확신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전세를 맞추기와 매도까지 생각한다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프레임

한번도 투자자로서의 프레임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나의 투자자로서 프레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막연히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었는데

그것보다 더 구체적으로 '가치와 가격을 잘 알고 매수와 매도 시점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임장과 임보를 통한 1달에 1 앞마당 만들기를

꾸준히 하는 방법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


통실엄빠
24. 04. 08. 22:30

내 상황이나 실력에 따라 재수강 때마다 다르게 들릴 것 같아요^^ 노력하고 고생하신만큼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셨음 좋겠어요!! 늘 응원합니다~!!

아파민
24. 04. 11. 21:54

역시 1호기 경험이 있으신 문학소녀님 !!강의 후기 또한 임팩트 있고 너무 좋습니다. 전세 빼시느라 너무 마음 고생 많으셨는데 완강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