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4기 25조 퐈니]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 이미 이 과정을 거쳐간

선배님들이 작성한 임보를 보며 막연한 두려움과

‘이렇게까지??’라는 의구심이 계속 있었다.

그래서인지 더 임보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이전에 몇 번의 부동산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예전의 나라면 아마 내가 사는 지역이나

인근에서 내가 가진 금액대에 맞춰 갈아타기 정도

시도를 했을 것이다.

월부에 들어오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점이나

방식에 대한 방향성이 바뀌게 되었고,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이 여러 사례 및 비교를 통해

임자의 중요성 및 임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는데

같은 가격이면 더 가치 있는 곳에 투자 했을 때

어떤 결과 나오는지 확 와닿는 강의였다.

특히, 강의중 실제 잘 알고 있던 아파트를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그간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그 아파트에 대한 평가가 내가 그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던 평가와 완벽히 반대되는 평가였고,

실제로 가격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비쌌다.

투자는 내 기준이 아닌

실수요자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실제 발로 밟아 보고, 눈으로 확인하여 입지 가치를

분석하며 지역을 알아가는게 중요하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게 되는 강의였다.

내가 살았던 동네라고 내가 잘 아는 지역이

아니었다는걸 깨달게 되니니한 지역을

잘 안다고 말 할려면 그간 선배님들이 써온

임보가 과한 결과물이 아니고,

‘저정도는 알아야 그 지역에 대한 잘 안다’고

말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번 실준반에서 임보까지 꼭 완성하여

내가 정말 잘 아는 지역(앞마딩)을

하나 만들어보자하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

강의듣기 전 혼자 임장을 다니며

몇몇 지역을 둘러 봤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알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라는

의미를 통감했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했었다면 더 효율적이고,

시간도 덜 뺏겼을텐데 뭐가 그리 조급했었는지..

곧 첫 오프 조모임인 분임이 있는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 하려고 욕심 부리지지않고,

선호동네의 단지를 집중적으로 보면서

사람들이 왜 이동네를 좋아하고,

이 단지를 왜 좋아하는지를 조원들과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면서 임장의 재미를

붙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빌어본다.

또, 임장에 그치지 않고 임장한 내용을 정리하고

임보까지 꼭 완성해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