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5조 달의여신]

3강 타이틀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선배의 노하우'로

주우이님과 양파링님의 강의가 있었다.

<주우이님>

우선 주우이님은 월급쟁이 부자의 길을 가면서 초보자들이 겪게 되는 일들과 그 일들로 인한 성장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해주셨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을 것이다. 주우이님 또한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고 투자 또한 뒤늦게 시작했지만 함께 하는 동료가 있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다른건 몰라도 너바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했다고 한다.

투자가 가능한 곳을 찾아 반드시 앞마당으로 만들었고 비교할 수 있는 앞마당이 생기면서 투자를 할 수 있었다고 하신다.

비교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대비 가치'다.

따라서 오를 것을 사는 게 아니라 저평가 된 것을 사는 것이다.

목표를 정해 방향이 설정되면 달리기만 하면 된다. 늦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말이다.

그리고 내게 너무 필요했던 말씀이 있었다.

회사 업무를 내 생활의 80% 이상을 할애하고 있는 나는 퇴근 후 늘 녹초가 되는데 회사와 개인 생활 등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하신다. 하여 앞으로는 주우이님 조언대로 업무에 따른 에너지를 낮추는 방법과 내 개인시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려 한다.

그리고 또 내게 일침을 가하는 말씀도 주셨다.

'이 정도면 되겠지?'

그것은 자신과 타협하기 위한 생각이며, 만족의 정도는 내가 생각하는 범위의 최선이 아니라 누구나 인정하는 정도라고 한다.

누구나 닮고 싶어 하고, 원하는 길을 가는 사람은 묵묵히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다.

혹시라도 의심이 들거나 의문이 든다면

'이 행동이 목표에 도움이 되니' 하고 물어보자. 바로 이것이 부자들의 사고방식이라 한다.

주우이님처럼 다른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따라 하고,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따라 나의 것으로 만들다 보면 부자로 가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비교는 아파트 가격과 입지를 비교하거나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그러면 꼭 이룬다.

<양파링님>

3강 과제인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는게 암담했는데 조근조근 양파링님의 설명을 들으며

'아 ~~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잘해서가 아니라 양파링님이 주시는 용기 덕분이다.

잘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직접 해보며 나의 것을 만드는 과정, 이것이 과제를 주시는 진짜 이유가 아닐까 싶다.

과제를 목적 없이 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한다. 수익률 보고서는 가치 있는 것을 골라 내고, 찾아가는 시간을 기다리게 해주는 스스로의 투자에 대한 확신을 주는 보고서다.

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과제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잘하고 못하고는 지금 판단하는게 아니야. 시간이 지나가야 알 수 있는 거야'

라는 문장을 인용하시며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주우이님과 양파링님, 두 분 선배님들 강의를 들으니 내가 정말 투자에 발을 들여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 단단히 하고 내가 그린 비전보드를 실현시키는 그날까지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좋은 선배님들과 우리 65기 15조 동료를 둬서 참 행복하다.

하루하루 배우고 익히며 꾸준히 해나가자. 달의여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