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 24.04.0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same as ever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 서삼독

3. 읽은 날짜: 2023.0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저자 및 도서 소개 :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이자 경재 매거진 팟캐스트 칼럼니스트. 대표 저서인 돈의 심리학은 베스트셀러이자 수많은 투자자의 바이블로 여겨진다. 인간의 심리와 돈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통찰력으로 풀어낸 책



STEP2. 책에서 본 것


[1.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사건의 복리 효과 #사람들의 행동 패턴 #우연


저자가 친구들과 스키에 나섰다 한번의 결정으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혼자 살아 돌아온 이야기,

조지워싱턴이 이끄는 롱아일랜드 전투의 바람 이야기 .등 아주 하찮고 작은 일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역사가 다른 결과로 바뀔 수도 있었다는 것 세상은 운과 우연에 취약하다 그러므로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으로 예측 해야 한다 돈과 마찬가지로 사건도 복리 효과를 낸다 복리효과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미약하게 시작한 무언가가 나중에 거대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첫 장부터 저자의 스토리로 책에 빠져든다. 사람들은 역사의 결과만 보고 시작은 알지 못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다. 사건의 결과는 우연에서 시작되며 지금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복리 효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고 생각하니 내 행동과 생각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듯하다.


[2.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리스크란 예측불가능 #에측이 아닌 준비성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 가장 큰 뉴스, 가장 큰 리스크, 가장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건은 늘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다.

중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지식이 제한적 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리스크를 대하는 자세 첫번째,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 둘째,상상 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한다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언제나 리스크란 대비하지 못 한 채로 맞게 된다. 대비가 가능하고 미리 알고 있다면 리스크가 아니겠지. 나는 이 장에서 상상 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한다면 상상하지 못한 리크스를 준비 없이 맞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상상하지 못하고 대비하지 못한 게 리스크 라면 리스크대비 라는 것은 애초에 없는 게 아닐까?


[3.기대치와 현실]

#남과의 비교, 평가 #시기심 #상대적 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시기심이고 우리는 남과의 비교로 행복을 평가한다. 객관적부란 존재 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기대치를 관리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기대치과 동기를 구분 하는 것이다 낮은 기대치가 마치 포기를 뜻한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첫째, 부와 행복은 현실과 기대치로 이루어진 등식이다 둘째,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기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즉, 우리는 기대 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낀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는 저자의 글에 공감한다. 7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현재가 풍요롭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해본다면 풍요롭게 살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적정한 기대치와 실제 결과의 간극을 메우며 무언가 성취 하는 것이 결국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정상과 비정상의 인간 #리더의 조건


독특하고 걸출한 인물의 정신세계는 풀패키지로 받아 들어야 한다. 그들의 탁월한 점과 존경할 만한 특성을 바람직하지 않거나 경멸할 만한 특성과 분리할 수 는 없기 때문이다

어떤 한 가지에서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다른 어떤 것에서는 비정상적으로 형편없는 경향이 있다 성공한 기업 또는 국가의 리더는 단호하고, 낙관적이고 노! 라는 답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무조건 확신하는 사람이다 롤모델을 찾을 때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지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이지 잘 생각 해봐야 한다

→예전에 간디의 전기를 읽다 그의 이면의 모습에 실망 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간디는 잘 이해는 안되지만 이 글의 주장을 조금은 이해할듯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명과 암이 있고 인생의 롤모델로 삼을 만큼 존경할 만한 인물이라도 형편없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자. 그의 한 가지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라고 단정 짓지도 말고 내가 진정 닮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걸러내는 사고를 하자


[5.확률과 확실성]

#최선의 선택은 나에게 유리한 결정 #측정기회 #예측결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 이다.

표본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커지려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추측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때 고통스러운 결과를 겪게 된다면 그 일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사람들은 확률보다는 확실성을 원한다 그리고 그 확실성이란 나에게 유리한 상황의 확실성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확률은 수많은 사례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측가능한데 대부분 측정기회가 적어 예측 결과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긍정적 감정을 일으키는 특별한 힘 #지렛대 역할의 스토리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


탁월한 아이디어도 형편없는 방식으로 전달하면 실패할 수 있고 낡았거나 엉뚱한 아이디어도 설득력 있게 전달하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훌륭한 스토리의 중요성 .마틴루터킹 연설의 예시를 보면 훌륭한 스토리에는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힘이 있다. 스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다

설득력있는 스토리란 사람들이 듣고 옳다고 믿고 싶어하는 스토리를 말해 주는 것 이다 스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하나에 집중하게 만들고 복잡한 내용의 지렛대 역할을 한다

→학식이 많고 어느 분야의 전문가이지만 어려운 전문 용어와 딱딱한 강연을 하는 사람과 자신만의스토리를 진솔하게 전달 하는 사람의 강연 중 사람들은 후자를 더 좋아한다. 마음에 와 닿고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7.통계가 놓치는 것]

#경험에 의거한 정보 #스토리의 중요성


경험에 의거한 정보와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을 때는 대게 전자가 옳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계산과 논리로 이해 할 수 없는 사실 4가지

첫째, 혁신과 발전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덕분이다

둘째,누군가는 합리적이라고 하는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미친 짓 일수 있다

셋째,인센티브의 힘을 믿어야 한다

넷째,통계보다 스토리의 힘이 세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세상에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미치광이처럼 보이지만 그 행동으로 혁신을 이뤄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숫자로 증명 가능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정확하게 짜 맞춰진 통계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의 힘이 더 강력하다는 사실을 잘 기억해야겠다. 세상을 나의 잦대로 보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한번 더 검증 해보는 게 중요할듯하다


[8.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탐욕과 두려움의 싸이클 #평화가 혼돈의 씨앗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다. 시장이 안정돼 있다는 믿음이 낳은 똑똑하고 합리적인 행동이 자산 가격을 높이고 그렇게 높아진 자산 가격이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평화로운 시기의 아이러니는 그 평화가 안심과 만족을 조성하고 경고를 무시하는 태도를 키운다는 점이다.

→과거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 평화가 이어지면서 국력이 쇠하게 되고 결국 일본의 침략으로 이어진 사실들이 생각난다. 세상을 사는 이치도 마찬가지 인듯하다 지속되는 평화는 안정을 가져오고 안정은 혼돈을 씨앗을 뿌린다


[9.더 많이 더 빨리 ]

#지나치게 빠른 성장의 역효과 #조급함 #인내심과 희소성


모든 일에는 적절한 규모와 속도가 있다. 그 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모든 것들은 적절하게 돌아가는 적절한 상태가 있고 이때 크기를 늘리거나 속도를 높이면 적절한 상태가 깨지기 쉽다 삶의 많은 영역에서 그러하다

단기간에 거대해진 기업은 하루아침에 큰 돈이 생긴 소년처럼 행동하기 십상이다 창의성 발현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조급함이다. 중간 과정을 신속하게 끝내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결과물을 빨리 내놓고 싶은 그 불가피한 욕망 말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두 가지 인내심과 희소성.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성격이 급한 나는 사실 지금도 조급해 하고 있다. 왜 이렇게 제자리걸음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금껏 정말 아무런 관심도 없었던 부동산 투자라는 분야에 이제 겨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내가 앞으로 한발 한발 내 딛어야 할 시간은 무수하고 많은데 너무 빨리 실력을 키우고 싶어하는 오만한 마음이 큰듯하다 속도보다 방향을 기억하자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혁신은 충격과 불안에서 생긴다 # 고통과 집중력


중요한 변화와 혁신은 근심 걱정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때,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 될 때 그때 혁신이 등장한다

고통은 평화와 달리 우리의 집중력을 발휘 시킨다, 늑장과 망설임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결해야 할 문제를 우리의 턱밑에 들이밀어 당장 그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내일이 시험 일때 공부량과 한 달 전은 집중력부터 다르다. 인간은 고통의 결과 앞에서 최선을 다해 그것을 막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우리나라는 새마을 운동을 하며 나라를 눈부시게 발전시켰지만 그 안에서 군부독재와 빈부격차 등 수많은 부작용이 생겼다. 잘 살아보겠다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빨리 이루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의식을 가지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나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1.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비극과 기적


좋은 일은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상실 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인간이만들어지는과정은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복잡하지만 인간이 죽는 과정은 허망할 만큼 간단하다

→워런버핏이 좋은 평판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이 무너지는 데는 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와 닿는다.


[12.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사소한 것의 중요성 #오랜 시간 작은 변화


대부분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무언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우리는 큰 리스크는 간과하고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것이 결국 큰 리스크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과소평가한다

→세상은 오랜 시간 동안 작은 변화가 쌓여 변화를 만들어 온다.


[13.희망 그리고 절망 ]

#낙관주의과 비관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적 관점에서 더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리는 비관주의와 분명 나아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낙관주의가 모두 필요하다 최고의 재정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나는 비관적인 성향이 있어 그동안 낙관주의가 더 좋은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투자자에게 낙관론과 비관론은 모두 필요하며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배웠다


[14.완벽함의 함정 ]

#진화의 핵심 #효율적인 삶 #유용한 비효율성


어떤 한 가지 능력이 뛰어나도록 진화한 종은 다른 측면에서는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자의 몸집이 커질수록 많은 먹잇감을 잡지만 사냥꾼의 표적이 되기 쉬운 것 처럼,, 정확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큰 그림을 볼 수 없듯이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 진다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내어 놓아야 하는 걸까?진화에도 다 가질 수 없음이 적용된다니 참 재밌다. 역시 세상에 완벽이란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15.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존경의 가치 #비용과 보상 #인내심


내가 우러러 보는 그들이 그 위치까지 오른 과정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힘들다 그렇기에 우리가 그들을 존경하는 것이다. 성공에는 비용이 따른 사실을 기억하자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개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장기적으로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힘들 과정을 겪어야 누군가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이 15장 이다. 투자 과정이 내 생각 이상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느껴지지만 원래 모든 여정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즐기자.


[16.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의 법칙 #크기의 역효과 #확실한 경쟁 우위란 없다


생물체의 몸크기와 투자의 레버지리는 비슷하다 이익을 증가 시키지만 손실도 함께 증가 시킨다 한동안은 괜찮지만 이익이 있더라도 손실이 치명적인 수준에 이르는 시점이 되면 커다란 역효과가 발생한다.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종이 몸집이 더 크지만 가장 오래 견디는 종은 크기가 더 작은 경향이 있다

→한번의 성공이 마지막까지의 성공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확실한 경쟁우위란 없으며 크기가 크다고 오래 살아남는 것도 아니다. 모든 것에는 적정한 크기와 규모가 있다 그리고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나가야 한다


[17.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사소함의 재발견 #차가운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난 토네이도


우리는 늘 발전이 지지부진 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게 우리 삶에서 유용해지기까지는 10년에서 20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소해 보이는 두 가지가 결합해 엄청난 무언가로 증폭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사람들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의 속도에는 둔감한듯하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발전이란 천천히 일어나고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18.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빙산의 일각 #성공의 비결은 없다


우리는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종의 필터를 만든다.

못난 것은 뒤로 감추고 잘난 면은 드러낸다. 멀리서 보면 모든 것이 좋아 보인다. 온갖 골치 아픈 직원과 힘든 의사결정과정은 내부자 입장에서만 보인다. 사람들은 정상처럼 보이는 겉모습으로 내면의 고통을 덮은 채 온갖 문제를 숨길 수 있다

내가 겪는 고난은 크게 다가오지만 타인의 고난은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남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고 남들이 아는 비결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쉽다 우리는 성공한 이들을 무슨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처럼 바라보면서 나라면 절대 못 할 거야 라고 말한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모든 걸 쉽게 쉽게 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직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끌어가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저 사람들은 무언가 특별한 능력을 타고 났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항상 생각했었다

난 아직 답을 잘 모르겠다 정말로 특별한 능력이 있어 그렇게 뛰어난 건지 보이지 않는 숨을 노력이 있었던 건지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는 이제 그런 것들에 신경 쓰기 보다 나 자신이 얼마나 성장 했냐에 관심을 가지고 나의 속도대로 하루하루 나아갸겠다고 다짐했다는 것이다.


[19.인센티브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설득보다는 이익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이성이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인센티브는 사람들의 행동과 믿음을 정당화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연료다 사람들은 조언이 아니라 인센티브를 따른다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도 인센티브 때문에 비상식적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정상 궤도를 벗어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일어난 과정에서 인센티브라는 강력한 힘이 작동한 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다. 나 아닌 누구라도 이 일을 했을 테니,,,라는 변명으로 죄책감을 덮고 눈앞에 이익을 위해 타인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런 상황 앞에서 누구든 유혹을 쉽게 떨쳐내진 못할 듯하다 누군가를 설득 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인센티브 네 글자를 꼭 기억해야겠다


[20.겪어봐야 안다 ]

#경험의 설득력


남들이 두려워 할 때 욕심을 내라는 워런 버핏의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훨씬 적다.

위기와 역경은 사람들이 평화로운 시절에 예상하지 못한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한다

성공과 명예를 얻은 뒤 예상이 힘들 것도 리스크가 현실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도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그 상황 안에서 일어날 감정적 심리적 반응을 완벽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정말 공감 가는 글이다. 내가 경험하지 않을 것을 이야기만 듣고도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현자다. 항상 뒤늦게 그걸 깨닫고 나서야 아! 그랬어야 했는데 ,,라고 하는 것이 사람이다. 나 또한 그렇다


[21.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영속성 지식 #장기적 사고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또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안겨준다 장기전에서는 시간 지체 보다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

→흔히 지구력이라고 하는 것들이 난 항상 부족하다.체력이 약하다는 핑계를 대고 넘어가지만 나보다 몸이 약하고 심지어 몸이 불편한 분들도 대단한 성취를 이뤄내는 것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한치 앞만 보고 종종 거리며 가는 길보다 멀리 보며 가는 길이 작은 힘듬도 이겨내고 또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비결 인듯하다


[22.복잡함과 단순함]

#단순함의 정확성


사람들은 복잡한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함을 무지함으로 착각하기 쉬운 반면, 복잡함은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는 누군가는 신비로워 보인다

→나도 아직도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이해하지 못 할 정도로 어려운 글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대단해 보인다. 단순하면서도 핵심을 담고 있는 것을 가려보는 눈을 길러야겠다


[23.상처는 아물 지만 흉터는 남는다]

#경험이 곧 그 사람이다 #


당신과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당신과 다른 사고방식이나 관점을 지니기 마련이다 그들은 다른 목표, 다른 견해, 다른 욕구, 다른 가치관을 지닌다, 따라서 사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이다.

→다른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 만큼 힘든 일도 없는 듯 하다. 내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생각과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지금의 나도 내 경험으로 만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듯 내가 이해 못하는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하니 경험의 차이에서 오는 다름을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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