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33조 다우니몬드]

  • 24.04.09


안녕하세요 (✿◡‿◡)

24년 4월 실전준비반 54기로 강의를 듣게 된 다우니몬드입니다.

오프강의를 도전해봤으나,,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고...(다음에 재도전)

저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고자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더 많이 성장하는 '다우니몬드'가 되겠습니다!


1주차 강의는 월부에서 강의 잘하기로 소문난 '자음과모음'님의 강의였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목소리와 유머감각,

강의에서 절대 기억해야하는 핵심부분을 꼭 짚어서 알려주신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강의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겠지만 더더더 많이 중요한 부분과 조금 덜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저희가 어디에서 더 힘을 주고 집중해야하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해주셔서 너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실전준비반의 시작: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기

이미 강의를 많이 들은 경험이 많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실전준비반이 기초반 이후 첫 강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실준반에서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수강생들에게

어떤 과정을 통해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막연히 나는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이 부족하니까 지방으로 가서 투자 후 종잣돈을 불려서 수도권을 투자해야지'하고 생각했던 제 마음을 아셨는지,

지방투자로 돈을 모아 온다는 것은 적극적인 투자자로 거듭나겠다는 의미이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작부터 이 말을 들으면서 투자에 대해 쉽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강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투자자로서 꼭 해야하는

임장과 임장보고서 쓰는 방법과

이 과정을 도대체 왜(Why), 어떻게(How) , 무엇을(What)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었습니다.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잃지 않는 것'

어쩌면 월부 투자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달 열기에서부터 너바나님께서 강조하시던 말씀이니까요.

적어도 월부에서 돈과 시간을 들여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들은

대부분의 '일반인'과는 다른 생각과 판단, 선택과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일반인이 확신 없이 남들의 '~카더라' 나 가격의 비교 없이 가치만 보고 투자를 진행한다면

월부에서 공부를 한 우리들은

가치 판단 + 가격 판단까지 같이 해야합니다.




앞마당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이 바로 '앞마당' 이구요

이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임장'과 '임장보고서'가 해당되겠네요.


지난달 열기에서도 조원분들이 "앞마당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을 때

머리로는 앞마당을 이해하면서도 막상 문장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며

답변을 어찌해야하나 고민하고 다른 분들께 여쭤본 기억이 있는데요

1강에서 자모님께서 투자자에게 앞마당이 무엇인가를 정리해주셨습니다.


바로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 특정 지역과 단지에 대한 투자자로서의 분석을 끝낸 지역"


임장만으로, 임보만으로는 앞마당을 완성했다고 할 수 없고

두가지 + 최종분석 및 결론까지 도달해야 진짜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나는 아직 앞마당이 없구나.... 좌절하기도 했고

도대체 앞마당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만들 수가 있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흐음.. 그렇지만 아직 첫 주인데 좌절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


다시 한번 저의 이번 달 목표를 떠올리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 이번 달 실준반 과정을 잘 따라가서 앞마당을 만드는 과정을 다 익혀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겠다!"




임장을 왜 하는가


임장 : 분임(분위기 임장), 단임(단지 임장), 매임(매물 임장)


항상 무슨 일을 하기 전에 'Why'에 대해 떠올려본다는 자모님.

임장을 나가기 전에도 'Why'를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이 임장을 왜 나가는거지? 나가서 얻으려고 하는건 무엇이지?

사실 임장과 임보를 놓고 봤을 때 저 역시도 임장 >>>>>> 임보 였는데요

(그만큼 임보가 너무.... 어렵네요...)

조장OT에서 샤샤튜터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이

많은 분들이 임장을 나가는 걸 더 선호한다고 하시더라구요..(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y▽, ̄)╭ )


임장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과정이 시간 낭비 + 단순히 걷고 오는 행위에 그치지 않으려면

가기 전 사전 준비 + 임장 중 'why'를 생각하며 보기 + 임장 후 정리가 중요한거였어요.


임장을 다녀오면 지쳐서 생활권 정리나 임보를 다음날 혹은 그 다음날로 미루다가

못한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꼭 임장 당일 짧게 한 줄이라도 생활권을 나누고 느낀점을 작성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가기 전 시간이 없다면 '나무위키'에서 지역 검색이라도 해서 지역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는게

필요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1.임장 전

지도 및 나무위키 보면서 지역 파악하기 (위치, 크기, 주변 지역, 서울 또는 강남과의 거리)

입지요소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분석, 등급 매기기

지도를 보면서 어떤 순서로 돌아볼지 생각하기 (분임루트)


2.분임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볼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돌아보기


3.단임


단순히 '단지를 본다'가 아니라 단지 외부와 내부를 모두 봐야 한다.


4.매임


매임의 이유 = 투자

시세조사한 단지를 리스트업 해서 후보 단지 추리기



나의 벽은 무엇인가


저는 아직 임보도 그렇지만 매임이라는 벽이 아주 높게 느껴지고 있어요.

지난 달 열기에서 있었던 '선배와의 대화'에서도 같은 내용을 질문했구요.

그때 선배님께서 내가 진짜 어려워하는게 뭔지를 종이에 한번 써내려가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답이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두려운건 부동산 사장님과의 전화나 대화보다도

제대로 단지분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떤 매물을 봐야하는지를 몰랐던 거였습니다.

앞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되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머물러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단계별로 과정을 진행하고

모든 단지의 분석을 마치지 못했더라도

내가 단지분석한 단지에서 우선순위를 뽑아 꼭 전임+ 매임 해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앞으로도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투자자로서의 삶을 세팅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자모님께서 어떤 태도로 어떻게 그동안 투자해오셨는지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지금 우리 앞에서 강의를 하시는 자모님도 처음은 있으셨고

그 처음은 미약했다고 직접 첫 임장기까지 들고 와주셨어요.

그 기록을 보니까 지금의 나의 부끄러운 모습들도 나중에 멋진 내가 돌아볼 때

좋은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위안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투자자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정리해 주셨어요.

1.시간세팅

독, 강, 임, 임, 투, 인 (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다 아시죠?)

투자자가 되려고 마음먹기 전까지 하지 않았던 일들을 내 삶안에 적용 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습관

이 일들을 반복하여 몸이 저절로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것들을 이루어냈을 때 나를 위해 자주 보상을 주어야 합니다.


3.결과물

투자자로서의 결과물을 남긴다는 건 결국 '투자를 한 물건'이 남는 것입니다.

그 전 과정 (임장, 임보)에서의 결과물에 대해서는 평가하는게 아니고 그냥 꾸준히 해야하는 것입니다.



등산초입로에서 내 방향이 맞는지 자꾸 뒤돌아보기 보다 일단 앞으로 한발 씩 내딛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투자자로서 방향과 방법, 의미와 목적을 알려주시느라 고생하신 자모님

감사드립니다. 이 강의를 바탕으로 많이 성장해서 다음에 꼭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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