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56조 월제]

주우이님, 양파링님을 비롯해 많은 멘토, 튜터님들의 존재는 월부 방식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유효한 방식이라는 증명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언제 어떤 과정을 통해 시작했고 성장했는지를 들으면서 저도 언젠가는 그런 성과를 달성하기를 꿈꿨습니다.

임장지를 하나하나 늘려가면서 다음 임장지로 넘어갈 때는 좀 더 나은 뭔가를 임보에 남겼던 것 같습니다.

성장했다는 모습처럼 보여 뿌듯해지기도 했으나 지난 임장지의 임보에는 미흡한 점이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써야하나? 다시 임장가야하나?'

'끝까지 못한 것이 아닐까...'

와 같은 고민들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표를 찍으라는 말씀과 다음에 그 이후를 뒤이어 하면 된다는 말씀이 제게는 위안이 되었습니다.

현재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완성을 하고 마침표를 찍어두었으니 그 뒤를 이어서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교평가를 위한 관심단지를 두고 하나하나 늘려서 비교해보는 것. 

그게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습니다.

최근에 투자를 하고 싶은 단지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해당 단지에만 꽃혀 다른 단지와 비교평가를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단지와 비슷한 가격을 보이는 다른 단지들을 내 앞마당에서 골라내고, 그들을 비교해서 무엇이 저평가 되었는지 판단해 보는 것.

그리고 수익률을 생각해보는 것.

투자자로서 해야할 행동인데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아 이번 후기를 작성한 후에 빼먹었던 내용을 채우려고 합니다.

배웠더라도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또 챙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