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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저자 : 모건 하우젤
읽은 날짜 : 2024.04.09.
핵심 키워드 : #리스크 #공존(희망-절망, 낙관론-비관론) #인센티브
도서 점수 : 10점 (만점 10점)
1. 저자 및 도서소개 : 모건 하우젤
도서의 소개는 모건 하우젤의 ‘불변의 법칙’을 어떤 주제로 책을 쓰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면 이해가 될 것 같다.
이유 : “십여 년 전 나는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저자는 어설픈 예측보다 과거 사람들의 했던 행동(패턴)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 질 건지를 말하고 이것을 불변의 법칙이라 한다. 왜!! 과거나 현재나 사람들의 행동은 변하지 않았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세상은 변해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을 설명해 주었다.
-.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하 것
-. 좌우 구분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좌의 장점과 우의 장점이 공존 되도록 항상 사고하고 행동해야 한다. 비관론적으로 저축하고 낙관론적으로 투자한다.
-. 효율적으로 일이 돌아가는 것은 없고,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공짜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 경쟁 우위는 수명이 짧고, 성공이 몰락의 씨앗을 뿌리는 경우가 많다.
(항상 겸손함을 갖고 살아야 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 간절함과 두려움이 합쳐지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이라도 할 수 있다.
3. 인상 깊었던 내용
-. 모건 하우젤 : 내가 이 책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것은 늘 변화하는 세상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P4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 가지를 늘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기억하려 애쓰는 또 다른 하나는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복리 효과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미약하게 시작된 뭔가가 나중에 얼마나 거대해질 수 있는지를 처음에는 직관적으로 느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P5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과거 사람들이 잘못된 판단력으로 눈이 멀어 있었다. 또는 현재의 우리에게는 다 지나고 난 뒤에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가장 큰 뉴스, 가장 큰 리스크, 가장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건은 늘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다.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낮다. ~둘째,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니 개인 재정을 관리할 때는 너무 많다 싶은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라고 생각하라.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돼야 한다. ~세상을 뒤흔든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은 그 일이 실제로 터지기 전에는 비현실적이고 터무니없는 시나리오만 보였다는 점을 떠올려보라.
P66 기대치와 현실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비교해 평가한다. 주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사치품으로 간주되던 것이 놀랍도록 짧은 기간 내에 필수품이 된다. 투자자 찰리멍거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시기심이라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평생 괴로워집니다.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당신이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갖고 받아들이십시오. ~첫째, 부와 행복은 두 가지 요소로 이뤄진 등식임을 항상 기억하자. 두 가지란 당신이 ‘가진 것’(현실)과 ‘기대하는 것’(기대치)이다. 이 둘은 똑같이 중요하다. ~둘쨰, 기대치 게임의 원리를 이해하라. 기대치 게임은 결국 멘탈 게임이다. 누구나 낙담하고 스트레스를 겪는다. 동시에 모두가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개대한 것과 실제 결과의 차이를 경험하는 일이다.
P146 통계가 놓치는 것
즉 논리와 이성으로 측정하기 힘든 그 사실이 모든 것을 좌우했다. ~운동선수의 기록은 단순히 신체적 능력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뇌가 특정 순간에 리스크나 잠재적 보상을 고려해 얼마만큼의 고통을 기꺼이 견디기로 선택하는가도 선수의 기록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장기적을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안전한 인간들로 들끊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첫째, 혁신과 발전이 일어나는 것은 다행히도 이 세상에 우리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누군가는 합리적 행동이라 여기는 것을 다른 누군가는 미친 짓으로 여길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셋째, 인센티브의 힘을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통계보다 스토리의 힘이 세대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현재 중위소득 대비 주택 가격은 역사상 평균을 상회하며 주택 가격은 시간이 흐르면 평균치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세상을 움직인다.
P165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사람들이 낙관적이 된다. 사람들이 낙관적이 되면 빚을 내어 투자한다. 빚을 내어 투자하면 경제가 불안정해진다. ~첫째,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뭔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하지만 시장은 늘 그래왔다.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투자자들이 믿는 스토리의 한계를 확인하고 싶은 것뿐이다. 둘째, 충분함의 미학을 깨닫자. 사인펠드처럼 생각하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누군가가 최고 수익을 내는 방법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연간 수익률이 15퍼센트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그렇게 50년이 쌓이면 엄청난 수익이 될 테니까요. 나는 어려움에 맞서면서 그저 천천히,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P187 더 많이, 더 빨리
단번에 시장을 장악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첫째, 대개 그것은 불가능하므로 많은 비용을 날리게 된다. 둘째, 설령 가능하다 해도 생산 시설이 감당하지 못한다. 셋째, 설령 가능하다 해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 너무 단기간에 거대해진 기업은 하루아침에 큰돈이 생긴 소년처럼 행동하기 십상이다.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P213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두려움과 고통, 역경은 긍정적 감정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동기 부여 요소다. 이것은 역사가 주는 큰 교훈이다. 그리고 이 교훈은 결국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을 준다. ‘어떤 삶을 원해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라.’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은 두팔 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P224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대개 발전에 관한 뉴스와 좋은 뉴스는 일어나지 않은 일과 관련되고, 나쁜 뉴스는 이미 일어난 일과 관련된다. ~일어날 수도 있었지만 일어나지 않은 사망, 걸릴 수도 있었지만 예방한 질병,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발생하지 않은 전쟁, 우리를 덮칠 수도 있었지만 우리를 피해간 비극, 생길 수도 있었지만 미리 막은 부당한 시스템, 이런 것들이 좋은 뉴스다. 이것은 사람들이 측정하기는커녕 이해하거나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나쁜 뉴스는 눈에 보인다. 보이는 것으로 모자라 당장 거기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테러리스트의 공격, 전쟁, 교통사고, 팬데믹, 주식시장 폭락, 정치적 싸움에는 주목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P233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큰 리스크는 간과하기 쉽다. 작은 사건들의 연쇄 반응이 만들어내는 결과이기 떄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작은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따라서 결국 큰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그런 일은 늘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사람들은 투자를 할 때 지금 당장, 또는 내년의 성과에만 급급하다.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를 당연히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진화의 경우처럼, 그처럼 단기간에는 마법이 일어날 수 없다.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할까?”가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낸다. 늘 그래왔다.
P244 희망 그리고 절망
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앞으로 잘될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현재에서 그 미래로 가는 길에서 실패와 절망, 충격을 끊임없이 만날 수 밖에 없는 현실, 이 둘의 조합은 역사 곳곳에서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목격된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꿔라. 그 균형이 중요하다. ~긍정적 관점은 객관적 현실이 암울하고 도처에 비관주의가 가득할 때도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게 해주는 연료가 된다. ~나는 전작<돈의 심리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 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보면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깨닫는다. 장기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이르고 단기적으로는 대개 나쁜 상황을 겪는다는 사실이다. 단기적 역경과 장기적 관점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법을 깨달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대개 결국 비참한 비관주의자가 되거나 파산한 낙관주의자가 된다.
P260 완벽함의 함정
사람들은 많은 일에서 ‘생각할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생각할 시간은 전통적인 업무 일정표에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다. ~정확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큰 그림을 보여주는 원칙에 집중할 시간이 줄어든다. 정확성 보다는 원칙이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말이다. 다시 말 하지만, 예측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당신의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P276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그렇다면 필요 없습니다.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면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힘든 길이 옳은 길입니다. 그 시트콤이 성공한 것은 내가 모든 걸 챙기며 관리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대사, 장면, 편집, 캐스팅까지 전부 말입니다.”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면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성공에 비용이 따른다는 당연한 사실을 상기해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법칙이 있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개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하지만 가격표가 달린 경우는 드물다. 현금으로 치를 수 없다는 얘기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 불확실성,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관료주의, 나와 상충하는 타인의 인세티브, 귀찮고 번거로운 일, 부조리한 상황, 기나긴 시간, 끊임없는 회의감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비용을 청구한다. 그것이 발전과 성공을 위한 비용이다. 많은 경우 그 비용은 치를 가치가 있다. 그러나 에누리 없이 반드시 전부 치러야 하는 비용임을 기억하라. 여기에는 쿠폰도 없고 할인도 없다.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는 것은 결점이 아닌, 적정한 수준의 불편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장점이다.
P293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를 잃는 주요 이유는 다섯 가지다.
첫째, 연이어 옳은 결정을 내리며, 성공을 맛보며 자신이 틀릴 리 없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성공했다는 생각은 자만심을 불러오며, 자만심은 성공의 끝을 알리는 신호다.
둘째, 성공하면 규모가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대개 이는 의도된 결과다. ~피터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는 유능한 인재가 계속 승진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고위 직책의 업무를 감당하지 못해 무능력한 직원이 되고 마는 현상이다.
셋째, 사람들은 미래에 언젠가는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경쟁 우위를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리지만 일단 그 목표를 이루고 나면 이제 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며 경계심을 내려놓는다. 그러는 사이 변화한 세상이 그들의 경쟁 우위를 위협하고 경쟁자들이 밀고 올라온다.
넷째, 한 시대에 중요한 기술이 다음 시대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다섯째, 때로 성공은 마침 그 시기에 마침 그 자리에 있었던 덕분에 찾아온다. 성공을 경험하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그것이 행운 덕이었다는 사실을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누군가는 그런 깨닫음 앞에서 겸손해지고, 누군가는 그런 사실을 믿고 싶어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우위는 수명이 짧다. 성공이 몰락의 씨앗을 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P320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내가 겪는 고난은 크게 다가오지만 타인의 고난은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남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고, 남들이 아는 비결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는 성공한 이들을 무슨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처럼 바라 보면서 “나라면 절대 못 할 거야”라고 말한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신이 우러러보는 그 사람도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높은 목표로 향해 도전할 텐데 말이다. ~우리는 누군가에 대해 깊이 알고 나서야, 특정 분야에서 뛰어나면 다른 분야에서는 서투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과 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둘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오렌지를 먹을 때 껍질을 버려야 한다.
P327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인센티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며, 사람들이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하게 만든다. 인센티브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고 나면, 불합리하고 터무니없는 일들로 세상이 휘청거리는 것이 그리 놀랍지 않다.
P345 겪어봐야 안다.
우리가 지니는 개인적 관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투자 세계의 조언에 따라 “ 나는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낼 거야”라고 장담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장담하는 것은 실제로 시장이 나빠지면 자신의 생각과 목표가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당신에게 주식이 30퍼센트 떨어지면 어떻게 행동할지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당신은 다른 모든 것은 그대로이고 그저 ‘주식만’ 30퍼센트 떨어진 상황을 상상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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