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후기] 변하지 않는 법칙 -독서후기

  • 24.04.1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 모건 하우절


[기억에 남는 구절]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기억해야할 것.

첫째.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지진을 바라보는 것처럼 리스크를 바라보라. 

오로지 예측에만 의존하기 보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를지라도 리스크가 언제고 반드시 올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편이 낫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 나심탈레브


둘째.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저축 (과하다 싶을 정도) / 빛 (감당할 수 있는 액수는 그보다 적을 수 있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완벽한 세상이라면서 정보의 중요성이 그 정보 전달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원한다.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지루한 강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스토리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때, 즉 부가 넘치고 미래 전망이 밝으며 책임질 일이 별로 없고 위험 요소가 사라진 듯 보일 때, 때로 인간은 가장 어리석게 행동하고 최악의 결정을 내리며 생산적이지 않게 행동한다.

성공한 이들은 대부분 불안과 스트레스를 늘 달고 살지만 그것이 생산성을 위한 동력이 된다.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하지만 역경은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느낀 점]

이 책은 식사하고 한 챕터 한챕터 읽기 좋은 책이다.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짧은 시간에 즐겨읽기 좋았다.

항상 투자공부를 하면서 나는 리스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 리스크를 간과할 때가 있다.

내가 모은 돈, 내가 앞으로 모을 수 있는 돈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지만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한다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이 말을 보고

혹시 내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큰 돈이 나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대출은 나에게 감당이 가능한 것인가? 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업무를 하다보면 항상 근거를 가지고, 데이터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되는데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어려워서 쳐다도 보지 않던 적이 있다.

가끔 남편이 자기개발책은 알고 있는 내용 짜집기해서 보여줘서 싫다라고 하는데

나는 알고 있는 내용도 스토리를 통해 독자에게 공감을 자아내느냐에 대한 부분이 이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아는 내용도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청자, 독자에게 흥미를 끌 수도 있고, 관심조차 받지 못해 버려질 때도 있다.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나도 독후감을 쓸 때 기억에 남는 스토리를 반영해서 써봐야겠다.


나도 내 자신이 집중력이 언제 커지나 생각이 들면

내가 가장 힘들고 역경에 닥쳤을 때 가장 큰 집중력을 내는 것 같다.

지금 내가 투자공부를 하는 것도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인데

만약 내가 돈도 잘벌고 펑펑쓰고 삶에 만족했다면 이런 생활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행복을 위한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인데

이 이야기를 보면서 투자생활에서도 내 삶에서도 기대치를 낮추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댓글


독립여정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