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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by 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04.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간 #경험 #인센티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 모건하우절은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이자 「돈의 심리학」의 저자이다.
이 책 「불변의 법칙」은 시대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고 반복되어 나타나는 세상의 현상,
그리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인간의 행동과 그것의 기저에 있는 심리에 대한 23가지 이야기이다.
: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 어느 특정 시점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세상이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오는지 예상할 수는 있다.
인간은 완벽하게 이성적이지 않다.
인류는 어떤 것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은 논리적인 것 보다는 목표와 욕망, 인센티브 등에 의하여 가치관과 생각을 바꾸기도 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한다.
정말 중요한 어떤 것은 측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통계를 작성할 수도 없으며, 그래서 간과하기 쉽다.
100% 정확한 것을 추구해서 달성하기도 어렵지만, 대강 맞는 것 이상의 정확도를 추구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약점을 만들기도 한다.
경쟁우위를 얻은 개체가 사라지게 되는 이유는 심리적인 요인인 경우도 있고, 경쟁우위 요소 자체가 다른 환경에 놓였을 때 약점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은 보기 보다 실제로 더 힘들다.
직접 경험해보아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지극히 일부분이다. 그리고 어떤 경험은 흉터를 남겨, 사람들을 그 이전과 같지 않게 만든다.
장기적으로 본다는 것은 그 사이 수많은 시험과 고난의 단기 기간을 지나며 겪어낸다는 뜻이다.
: 그동안 투자적으로 접근 할 때, 수치적인 부분만으로 접근했던 부분이 있다.
어떤 특정 시기에 시장이 과열 되는 것이 비정상적이라 생각했다.
반대로 어떤 시기에는 비합리적인 가격까지 급격히 하락하는 시장도 비합리적이며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면 그것이 지극히 인간적인 일이며,
항상 반복되는 역사의 한 부분과 닮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 인간의 심리까지 감안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을 새삼 깨닫고 적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 대상을 찾을 때면 복잡한 수식으로 분석하고, 엑셀의 기능들을 활용해 보기 좋게 정리해서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의 투자 대상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만,
사실은 인간의 심리, 그들의 경험, 고통, 목표를 기반으로
그에게 인센티브가 동작하는 매커니즘을 이해해야만
미래를 대비하고 투자에서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p.86) "독특하고 걸출한 인물의 정신세계를 일종의 풀 패키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의 탁월한 점과 존경할 만한 특성을 바람직하지 않거나 경멸할 만한 특성과 분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너나위님이나 코크드림님께서 너바나님 같은 멘토님께서 어떤 말씀을 할 때 멘토님의 말씀을 모두 따라야지,
듣고 싶은건 따르고, 자기가 원하던 대답이 아니거나 듣기 싫은건 마음대로 말씀을 따르지 않고 그러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이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 하는것 같았다.
또, 이 책의 18장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의 내용 중에 이런 내용도 있다.
거의 모든 것은 멀리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는 점이다.
투자 구루와 비즈니스 거물은 신화적 존재로 우러러보기 쉽다. 우리가 그들이 그저 평범한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목격할 만큼 그들을 가까이에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등의 유명한 성공한 투자자이거나 기업가인 사람들도 어려움과 고통을 숨기며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없는 사람들은 그저 그들이 보여주는 일부분의 스토리텔링에 넘어가 매우 위대한 사람이라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라며 칭송하게 된다.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상대방을 깊이 알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그것을 잊지 말고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너그러워져야겠다.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94) 우리 모두에가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존경할지, 특히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누구를 닮고 싶은지와 관련해 더 현명한 통찰력을 갖추는 일이다. 나발 라비칸트는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ㅡ 어느날 나는 내가 부러워하는 인물들을 떠올리며 그들 삶의 좋은 부분만 골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람의 몸매만, 저 사람의 재력만, 또는 이 사람의 성격만 갖고 싶어 해서는 안 된다. 그 사람 전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해보라. 당신은 부러운 누군가의 행동, 욕망, 가족, 행복도, 인생관, 자아상까지 빠짐없이 포함해서 그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의 24시간을 기꺼이 그대로 살 의향이 없다면, 그의 인생 및 정체성과 당신의 것을 통째로 바꿀 의향이 없다면, 그를 부러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p.154) "경제적 가치라는 개념은 간단하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경제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유용성이나 이윤이 아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들이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가 중요하다. 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행동 및 의사결정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은 결국 인간의 욕구와 감정이다. 때때로 그러한 감정 요인을 분석하거나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 「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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