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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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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서삼독
-읽은 날짜 : 24. 3. 31 ~ 4. 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내심 #리스크 #불완전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2. 내용 및 줄거리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뜻밖의 놀라운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것의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상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p. 269 모든 가치있는 것을 이루는 과정에는 고통이 따른다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투자생활을 하고 있지만 힘듦이 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가끔 가족, 일상, 유리공에 시간을 쓰지 못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나를 보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을까?"하는 생각에 힘든 마음도 든다. 하지만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걷고 있다면 곧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을 그저 묵묵히 해내야 한다는 것.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라고 했다. 파란열정으로 묵묵히 해나가자.
2) 변치 않는 불변의 진리를 담은 책이라서, 마음의 부침이 있을 때마다 발췌독 하기 좋을 책인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p. 9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 어느 날 나는 내가 부러워하는 인물들을 떠올릴 때 그들의 삶의 좋은 부분만 골라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사람의 몸매만 저 사람의 재력만, 또는 이 사람의 성격만 갖고 싶어 해서는 안 된다. 그 사람 전체를 받아들여야 한다.....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거나 부러워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어느 쪽을 택하는 각자의 방식으로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만일 롤모델을 찾으려거든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닮고 싶은 것인지, 특정한 측면을 닮고 싶은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 느낀점 : 이 대목을 읽으면서 월부 첫 수강이었던 열기에서 너바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다. 닮고 싶은 롤모델이 생기면 그 사람의 사소한 습관까지도 따라서 하려고 노력했다고 하셨던 말씀이었다. 그 때는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라는 물음표가 있었는데, 아마도 너바나님께서는 이런 맥락에서의 의미를 알고 계셨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다른 측면이지만,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삶을 함께하기로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전체를 받아들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은 배우자의 장점들을 보고 좋아하게 되어 부부가 되었겠지만, 일상의 사소한 단점들이 크게 보이는 시점이 있기 마련일 것이다. 그 때에 지금의 문구를 잊지 말아야겠다. 그 사람의 인생 전체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본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p. 257 완벽함의 함정
많은 이들이 효율적인 삶을 살려 애쓴다.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생각 : 아인슈타인과 모차르트의 사례에서 일부러 멍하게 보내고 산책을 하는 시간에 대한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세계적인 성공을 이룬 많은 이들은 입을 모아 명상, 사색, 산책의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년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호암 미술관'에 다녀왔는데, 이병철 회장님의 정원이었던 희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미술관에서 희원의 정경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아서 한참을 있다 왔다. 널따란 전통 정원을 거닐면서 "이병철 회장님은 정말 바빴을텐데 도대체 정원을 거닐며 사색할 시간이 있었을까?"하는 생각과 동시에 "오히려 사색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자주 들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작년 말에는 남편 휴무일에 경기도 외곽으로 음악감상을 하는 곳에 갔었는데 좋은 스피커로 청음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두시간 남짓 창 밖을 내다보며 음악감상만 하다 왔는데 남편도 나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요즘 부쩍 그 공간이 생각나는데 어쩌면 나에게 쉼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나의 주요한 관심사였는데, 어쩌면 시간의 낭비, 머리비우기, 멍때리기라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저자의 전작 [돈의 심리학]
7. 조편성 구글폼 제출하기
https://forms.gle/Ad7Wf9v8U5qPwa5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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