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101조 리치공]

  • 24.04.13


안녕하세요

부자가 되고 싶은 공씨 리치공입니다.


내마반은 저에게 있어 조금은 특별하게 다가오는 강의입니다.

월부에와 첫 번째로 수강했던 강의였고, 당시 너무나도 어려웠던 내용에 점차 흥미를 잃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긴 시간이 지나, 월부에 돌아와 앞마당을 늘려가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0호기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부족함을 느껴 재수강을 하고 있습니다.


첫 내마반을 수강하였을 당시, 상승장의 끝에 있던터라 내집마련 시 보수적인 접근이 중요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과정에선 하락장에서 갖춰야할 마인드와 내 집마련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지금은 저렴한 시기가 맞고 좋은 것을 싸게 살 때입니다" -너나위멘토님-


부동산 하락장이 3년차를 맞이해가고 있고, 대출금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이 시점에 과연 내 집을 마련하여도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중요한 사실은, 현재 대다수의 좋은 아파트들이 고점 대비 상당히 가격이 내려와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시점에선 누구나도 좋아할 법한 물건을 가급적 저렴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많아진 수요로 인해 전세가가 상승하고 있는 요즘, 다소 의아하게도 들리실 수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좋은 물건과 좋지 않은 물건 간의 가격차이가 줄어들어 있고, 따라서 준비된 자에게 충분히 좋은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BM>

- 과제로 내주신 예산에 맞는 후보단지 잘 추려보자!


강의를 들으며, 가장 와닿았던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원칙을 지켜야한다는 것인데요.


흔히 집을 알아볼 때, 많은 사람들이 예산을 측정하지 않고 집부터 보러간다는 나위님의 말씀에서 다소 뜨끔했었습니다.. 비록 전셋집을 알아볼 때 였지만, 저 역시 그랬었거든요


상당 수의 사람들이 큰 돈을 들여가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기준이 없이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최근 앞마당을 넓혀 가며, 여러 지역의 부동산을 들어갈 때마다 크게 와닿았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제가 만난 매도자의 대부분은 물건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켜본 단지 내 물건이 상당히 많은 상태이기도 하였고요..


이를 통해 배운 것은 '원칙을 가지지 않고 있거나, 세워놓은 원칙을 지키지 못하였을 때' 팔고싶어도 팔 수 없는 상태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깨달은 것>

- 가장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와 가장 좋은 걸 살 수 있는 가격대를 알기

- 내 멋대로 생각하지말고 원칙을 지키자


최근 부동산 공부를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조금의 지식과 지혜를 얻어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까지 큰 의사결정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또 있을까하여서요.


강의를 수강하는 것만으로, 위험하지 않은 선택을 하게되고,

동료들을 얻어갈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한 경험인 듯 싶습니다.


1주차 수강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아낌없이 알려주신 너나위 멘토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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