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55기63조 "아보"] 내 인생에 첫 분임 이래서 동료가 필요하다.

2024년4월14일 일요일 아침8시 대화역3번 출구에서 조원들과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어색함도 잠시 내 인생의 첫 본격적인 임장 시작!!

미리 짜둔 동선대로 조원들 모두 빠르게 움직이며 주변 환경, 상권을 이야기하면서 임장 하니 그 또한 몰랐던

정보를 알수있어 너무 좋았다.

평소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 체력이 좋지 않은 나는 조원분들의 빠른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조금씩 뒤쳐지며 힘듬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함께 걸어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기에 얼마나 다행인가 ...

경기도 고양시 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처음 걸어보는 지역과 내가 몰랐던 곳을 둘러보며

이런곳이 있었구나... 여기 너무 좋은데? 근데 여긴 교통편이 좋지않은데 왜 이렇게 비쌀까 하는 여러가지 의문과 궁금증을 심어주는 곳, 생각보다 너무 노후되어 주변 환경이 좋지않았던 곳, 이래서 두발로 걸으며 환경을 봐야하는구나 .... 몸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할 수 있었다

"동료와 함께하는것이 중요하다." " 조모임은 이끌어주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라는 말을 사실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임장을 통해서 동료의 중요성과 함께 하는 힘을 정말 크게 느낄 수 있었다

혼자라면 이렇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을까? 분명 반도 안돌고 집에갔을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오려 할때 조원분들 모두 조금만 가면 된다 얼마 남지 않았다 라는 설득을 해주시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셔서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었던것 같다.

아이와의 약속으로 중간에 빠져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완벽한 임장을 끝까지 함께 할 수 는 없었지만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조원분들 덕분에 큰 힘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경험 이였다.

정말 마지막 1시간 끝까지 할걸.. 이제와서 조금 후회가 된다.

동료들과 떨어져서 혼자 걸어가니 속도도 너무 느리고 그때부터 정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다시는 나와의 타협을 하지 말자!

나의 최우선을 투자공부로 잡자!

임장을하며 느낀점을 바로바로 기록으로 남기자!

삶을 살아가며 이렇게 열심히 걸어본 적이 있었는가?

무언가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이루려 해보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런 과정을 겪고있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의 변화하는 나를 생각하며 다시 다짐한다

"나는 꼭 이루어야 하고 이뤄낼 것이다 !!!"

처음부터 선두에 서서 길을 안내하고 페이스 잡아주신 투자 선배이신 812빠이롱 님, 뒤쳐지는 조원들 한면씩 챙기며 끌어주신 조장 소발대발 님 선한미소로 중간중간 대화하며 다가와 주신 주파주파 님, 본인도 힘들지만 힘든기색없이 묵묵히 함께 걸어주신 Aport 님, 처음부터 끝까지 저와 함께 이야기 나눠주시며 저의 힘듬을 같이 공감해주시고 어색함 없이 다가와주신 푸파 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늘 정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우리 조원 아쿠아 키위 님 ,담꼼 님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