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가보자겨] 독서 후기 : 위라클

  • 24.04.15


책 제목 : 위라클


저자 및 출판사 : 박위 / 토기장이


읽은 날짜 : 2024.04.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감사 #행복 #독립적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지만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상의 모든것이 기적이고, 행복임을 깨닫게 해주는

저자의 경험과 생각들이 담겨있다.



2. 본 것 + 깨달은 것


(p.94) 과거의 삶이 우리 인생에 물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삶'을 선택했어요.

불완전한 삶은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이제 제게 당연한 것은 없어요.

모든 일상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풍요로운 행복을 경험하는 중이죠.

지금 숨 쉴 수 있다는건,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는 거예요.


▶ 사실 생각해보면 행복은 내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이다.

내가 어떤 부분을 보기로 마음 먹었느냐에 따라

같은 일이 일어나도, 평생을 괴로워하느냐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느냐는 달라질 수 있다. 행복은 철저히 내 선택이다

어떤 것도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감사해지는 것 같다.

어디하나 불편한 곳 없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일임을 잊지 말자 :)



(p.105) 그렇게 2년 이상을, 비나 눈이 오지 않거나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온몸에 핫팩을 붙이고 한강에 나가서 휠체어를 밀었다.

500m, 1km, 2km... 혼자서 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날때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차곡하곡 쌓으며 자신감을 얻어갔다.

출발지점부터 도착한 지점까지의 거리를 계산해보니 11km가 넘는 구간이었다.

'아, 이제 내가 우리 집에서 11km 떨어진 곳에 혼자 놓이게 되더라도

집에는 갈 수 있겠구나.'

그날 나는 나를 뛰어넘었다.


▶ 뭐든지 꾸준히 계속해서 하면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게 된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나를 보는 것 만큼 벅찬 일은 없다.

나를 뛰어넘는 경험..! 한달 한달 그전의 나를 뛰어넘는다는 것을 목표로 하자!



(p.111) 극한의 상황 속에 놓였지만 연습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이미 일어난 일에는 아무리 후회를 한들 감정 소비 그 이상이 될 수 없다.

후회가 현실을 변화시킬수는 없으니까.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닥친 위기의 상황을 앞으로 생길 수도

있는 위기에 대한 실전 연습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위기의 상황에 정면으로 맞서서 싸운다면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은 나를 분명 성장 시킬 것이다.


▶ 위기가 오는 건, 실전에 대한 연습이라고 프레임을 씌워보는것!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는 성장한다는 생각.

더 이상 위기가 두려운것이 아니게 되는 생각이 너무 좋았다.

위기를 통해 나는 성장할 기회를 얻는것이다!



(p.123) "와! 엄마 나 해냈어! 나 이제 혼자 할 수 있어!"

좌약을 스스로 넣었을 때 나는 앞으로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

독립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은

나를 다시 어른으로 만들어 주었다.


▶ 누가 꼭 도와줘야만 할 수 있다면, 늘 불완전하다 느끼고 뭔가를 시도함에

있어서 두려울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 내 스스로 판단하고 확신을 얻는 과정을 통해

내 소중한 종잣돈을 지키고 불릴 수 있다.

나이만 어른이 아니라, 뭐든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될 것이다.



(p.124) 많은 분들이 제게 질문해요.

"진짜 많이 힘드실 때는 어떻게 이겨내세요?"

눈앞에 닥친 고난과 아픔은

마치 우리의 인생을 삼킬 것만 같은 착각을 주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조차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저는 고난을 극복하지 않았어요.

고난 속에서 기쁨을 찾아 느끼는 중이죠.

저는 힘든 순간들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제 인생에는 행복한 순간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에요.


▶ 요즘 들어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 공부는 내가 더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힘들고 귀찮고 어렵다고만 생각한다면 금방 그만두고 싶을 것이다.

오래오래 하려면, 이 안에서 행복을 찾고 즐겁게 해야함을 느끼고 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바쁘고 할 게 많아도

웃을 수 있고, 작은 행복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느낄 줄 아는 마음의 여유는 꼭 남겨두어야지

내 기분은 내가 보는 렌즈로 조절할 수 있다!



(p.260) 그런데 저는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후에 걷지 못하고

스스로 밥먹지 못하고 대소변을 볼수 없게 되자,

비로소 과거에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기적과도 같은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과 비교해서 나에게 없는것, 부족한 것을 바라보지 말고

내게 있는 것,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현재 고난의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 이분의 책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마음, 주변사람들의 따뜻한 지지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힘이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내마음을 챙길 줄 알고,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너무 못하는건 아닐까 느린건 아닐까 비교하지 말자

이미 나는 기적과 같은 삶을 살고있으니!



3. 적용할 점


1)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거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건 무엇일까 감사일기를 적어보기


2) 누구한테 의존하지말고,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아주 사소한 것도 좋다!

두달에 한개씩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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