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68조 하우꾸]

1강 수강을 마치고 생애 첫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강의를 더 열심히 들었어야 되나?'


'과제를 더 철저히 했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건지


도통 정신이 없었다.


직장/교통/학군/환경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사진은 이렇게 찍는 게 맞는건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어리버리 했다.


그래서 2강 수강에 임하는 마음이 조금 달랐었다.


더 꼼꼼하게, 착실히 강의를 듣고,


'다음 임장은 분명 달라져서 나가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강 강의를 하나씩 수강할수록


오히려 그런 마음이 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하려고,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똑부러지게 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행하고 있는 이 과정 전체를 '크게' 바라보고


각각의 단계에서 어떤 것들을 수행하고, 얻어가야하는지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겠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무에 집중하다, 큰 숲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배우고 있는 많은 내용들을 정말 열심히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에서 제시해 주시는 '초보' 단계의 수행과제를 충분히 익히고


반복, 복습하면서 조금씩 나아가야겠다.


최선을 다 하되, 욕심은 버리자!


한 두 달 하고 끝낼 것 아니고, 10년, 20년 평생 가져가야할 과제이기에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겠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고 힘들긴 하다.......^^)



이번 한 주도 의미 있게 보내자!





*15세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15살 중학생, 처음 갖게 된 꿈을 결국 이루어냈구나! 

그 과정이 참 힘들었겠지만 대견스럽니다. 

그래서 지금 행복한지도 물어보고싶다.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해하며 살고 있니?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삶을 10대의 너가 얼마나 간절히 바랐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2024년 또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구나.

시간이 부족해 벅차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그 시간들이 쌓여 분명히 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거야.

나는 나를 믿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 하기 보다는

그 시간들을 즐기며 행복하게 한 발씩 나아갔으면 좋겠어.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 :)



*60세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25년 전, 투자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젊은 시절의 유희와 쾌락을 위해 새로운 인생 목표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힘든 과정을 오롯이 견뎌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여유를 가진 나는 있을 수 없겠지.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착실히 살아줘서 고마워.

포기하고 싶을만큼 힘든 날도 많았을거고

순간순간 의심도 들겠지만, 

너의 선택과 노력은 옳았다는 것을 꼭 얘기해주고 싶어.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쟁취한 시간들이

결국 너를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해줄거야.

힘든 시간이 찾아올 때면 꼭 기억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

너는 지금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 중이야. 힘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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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프제user-level-chip
24. 04. 16. 11:51

최선을 다하되 욕심을 버리기! 이전 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매일 쪼금씩 계속하면 언젠가 훅 성장해있지 않을까요!!!!! 홧팅입니다 하우꾸님 ㅎㅎ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

조커user-level-chip
24. 04. 19. 09:04

우린 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우꾸님께 좋은 기운을 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