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준 56기 머지않아 9렇게 등기7거조 하늘하늘소] #15 실전투자경험정리

  • 24.04.16

매일매일 바라고 바래왔던 소중한 1호기 경험담[국수국수]

 

https://cafe.naver.com/wecando7/10820973

 

1호기 협상은 23.11월에 진행했고 잔금이 24.4월

 



1.방향성 잡기

실전 강의는 한번도 수강하지 못함, 기초강의는 매월 꾸준히 듣지 못했지만

강의를 듣지 않는 달에도 한달에 앞마당 한 개씩 꾸준히 만들어 나감

1호기를 하려면 지방에 가야 된다고 생각해서 중소도시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었고

서울투자 기초반을 수강하며 서울&수도권에도 투자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투자코칭을 신청 -> 방향성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음

 

 

2. 본격적인 임장 시작

 

매주 임장을 감

지방 3개구를 동시에 봤고, 월부에서 가르쳐 주신 방식으로 앞마당을 모두 만듬

운 좋게 임보코칭, N번 방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부분 해소

 

앞마당을 모두 만든뒤, 3개구에서 투자가 가능한 후보 단지를 추림

네이버 부동산을 보고 후보 단지들의 매물리스트를 전부 정리

공급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전세가 껴 있고 투자금 범위 안에 들어오는 매물들로 추림

총 44개의 매물 리스트가 나옴

 

3개구에 골고루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매물을 모두 다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다음날 해당 부동산에 모두 연락을 하여 매물상태/매도인 상황/전세 만기 확인 또는

연장 가능 여부/가격 조정여부 등을 확인하며 꼭 봐야 할 단지와 제외해도 되는 단지를 추림

 

매물들을 다시 보기 위해 최종 매임을 했고 월부에서 가르쳐준 대로 매물 털기까지 한 뒤에

제가 본 매물이 가장 싸다는 확신을 갖게 됨

 

 

3. 협상 시작

매물코칭을 받은 뒤, 사장님께 매수하겠다고 얘기함

사려고 하는 물건은 내 투자금보다 2000만원이 더 드는 상황

깍이지 않으면 감당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물건

 

전날 성실그램님과의 통화를 통해 어떻게 협상을 해야 하는지 배웠고

그 방법을 써먹음

내가 원하는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을 불러 매도인과 중간 지점에서 타협을 할 때

원하는 가격에 맞추는 것

2천만원을 깎길 원했고 생각해도 터무니 없지만 4천만원을 깎아달라고 얘기함

 

협상에는 실패. 결국 1호기를 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냄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원하는 가격까지 깎아준다는 사장님 전화.

가격만 깎아주면 바로 계약금을 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사도 되는 건가? 나 잘못 되는거 아닌가? 실수하는 거 아니겠지? 하는 생각들로 인해

좋은 감정은 하나도 없고 무섭고 두렵고 피하고 싶은 생각만 가득

 

멘탈을 다시 잡고 1호기를 하기 위해 그동안 미리 준비해놨던 process(가계약~잔금)을 보며 단계별로 해야할 부분들을 하나씩 확인하고 최종매수를 결정

(실전경험담 1호기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미리 하나씩 정리)

 

 

4. 1호기를 한 후

아직은 언제 이집이 오를지, 전세금을 가져다 줄지는 전혀 모르고

공급이 많은 곳이라 근 시일 내에는 어렵다는 생각도 들지만

1호기를 하고 난 뒤에 든 생각은 저에게는 실전 투자 경험이 절실했다는 생각

 

이번 투자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포기하지 않게 되었고 원동력을 얻게 되었음

투자를 하면서 배워가는 영역이 있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감

 

 

5. 감사의 말씀

우선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고 싶음

체력이 그리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매주 지방 임장 가겠다고 3시에 일어나서

KTX에 꾸깃꾸깃 몸을 집어 넣고 삼각 김밥으로 허기를 달램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임장을 했고 폭염과 폭우에도 임장을 감

좋은 책, 좋은 글귀, 좋은 유튜브 영상을 수시로 봤고 좋은 동료들과 서로를 다독이며 응원했기에 버틸 수 있었음

 

환경을 만들어준 월부 모든 분들에게 감사

항상 무한한 사랑과 애정으로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우리 가족에게 감사


  내가 헤내고야 말겠다는 마음을 먹어도

세상은 끊임없이 너를 시험한다

성공이란 걸 주기 전까지 세상은 널 시험할거다

시험에 들었으면 이겨내라

한 고비만 참으면 된다 -너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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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방나
24. 04. 16. 18:46

저에게도 용기와 힘이되는 글이네요~! 정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