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87조 또돗]

  • 24.04.16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


사실 아너스 등급 만들기 위해 신청한 강의이다. 그래서 강의를 듣기 전에는 투자랑 좀 동떨어진 이야기들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결국 나는 노후준비와 더 좋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월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하려는 것도 결국 세입자의 기준에서는 내집마련, 전세 구하기이니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 강의를 통해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특히 다른 강의에서 들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 대출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 내 집마련을 위해서 어떤 단계로 고민을 해야 하는지, 보험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이 세가지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대출, 보험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특히 대출은 닥치면 여기저기 좀 물어보고 진행하면 되지 뭐 이렇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대출정책이 계속 바뀌니 현재 어떤 제약이 있는지 몰라 조금 답답하긴 했었는데, 기본부터 실제 어떻게 적용받을 수 있는지를 모두 풀어 설명해주셨다.



[우리는 모두 신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면서 계속 드는 생각. 이전에 전세가율이 너무 높았던 것 같다. 과거 전세가율로 돌아갈까? 지금 시장이 정상인 것은 아닐까? 투자공부를 하면서 기다리면 시장이 기회를 줄까라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이게 공부가 덜 되었다는 입증이기도 한데, 일단 믿고 따라하고 있지만 계속 궁금했었다. 근데 매 강의를 들을 때 마다 그래프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다시 마음가짐을 바로 잡을 수 있어 좋다. 역사는 반복되고, 지금 사이클은 하락/보합장이다. 새우깡과 농심주가로 필수재이면서 투자재의 성격을 모두 가진 집이 어떤 모양으로 가격이 변화하는지 설명해주어서 다시 확신을 갖고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신이 아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으로는 알 수 없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이 강의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서 감당할 수 있는 대출한도의 범위를 설정하듯, 나도 내 투자가능한도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리하지 말아야 머리로 알고 있는 걸 실천할 수 있다. 영끌하지 말고, 무리하게 신용대출 내지 말고, 소중한 종잣돈으로 투자하자. 그리고 전문가들의 단기전망 대신 10년 장기를 보자.




[경/공매 자꾸 끌린다]


잠실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인이 본인은 이제 경매로 투자방향을 옮기려 한다고 해서 경매에도 관심이 있었다. 작년에 월부 강의를 듣기 전 경매 관련 책을 엄청 읽으며 이정도면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자신감을 갖기도 했는데, 일단 월부가 더 끌려 월부로 입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임보를 쓴다고 하루에도 몇번씩 아실 사이트의 지도를 확대했다 축소했다 반복하면서 가끔 경매 생각이 난다. 까만색 아이콘으로 -20%, -30% 표시되어 있는 단지들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원래도 아쉬운 이야기를 잘 못하는 성격인데, 부동산에 가서 깎아달라, 돈이 부족하다, 이 가격에 해주시죠. 라는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까 어려움이 있어서인데, 경매는 그런걸 안해도 되잖아 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쉬운 소리 안하고 내가 산정한 입찰가로 깔끔하게 적어내서 낙찰만 받으면, 그 이후 단계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일반매매/청약/경공매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해주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경매의 단점 명도 절차 등이 어렵다는 것보다는 사실 지금 급매로도 충분히 싸게 살 수 있다고 설명해주시는 점이 확신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너바나 님처럼 대단한 투자의 대가도 경매를 경험하고 나서 지금의 월부 투자 방식을 만들었다는 것도. 쓸 데 없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금처럼 앞마당을 계속 만들어 나가자.



[대출/보험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결국은 노후준비와 더 좋은 내 집 마련을 위해 월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특히 다른 강의에서 들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 대출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 내 집마련을 위해서 어떤 단계로 고민을 해야 하는지, 보험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이 세가지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대출, 보험은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해서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특히 대출은 닥치면 여기저기 좀 물어보고 진행하면 되지 뭐 이렇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대출정책이 계속 바뀌니 현재 어떤 제약이 있는지 몰라 조금 답답하긴 했었는데, 기본부터 실제 어떻게 적용받을 수 있는지를 모두 풀어 설명해주셨다.



[당장 해야할 원씽]


이번 강의 듣고 내가 해야할 원씽은 지출관리이다. 이를 위해서 첫번째, 체크카드만 사용하여서 우리 가족 생활비 정확하게 파악하기. 두번째, 최근 2개년 세전연봉과 실수령액 파악하기. 세번째, 정액만 사용하고 남는 돈은 모두 적금에 모아두기. 당장 가족에게 이야기하여 두 사람의 자산과 수입/지출을 파악해봐야겠다. 후기 제출하고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긴다 아자아자.


댓글


굿대디
24. 04. 16. 23:56

오 또돗님 상세한 후기 굿입니다. 강의와 육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