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1기 44조 1인 보통의 K1D1M1]

겨우 3개월 넘는 기간동안인데도 너무나 힘에 겨워 겨우겨우 버티며 강의도 겨우 들었습니다. 열중반을 잘 들었다 싶었던 건 독서라는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강의로 저를 다시 잡아주고 조금은 숨통을 트여주는 강의다 싶어 다행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 강의였지만

유달리 이번 수업에서는 질의응답편에서 공감해 주시는 이야기글 함께 겪어던 경험을 풀어 주어 굳었던 마음이 말랑말랑해지기도 했습니다.

가장 슬프고 눈물이 나는 질문과 답변 편이었던 독박육아편은 정말 눈물을 뚝뚝 흘려가며 들어 많이 힘들고 답답하기 그지 없었기에 투자자의 길을 갈 수 있을지도 항상 고민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중도에 포기하신 여러 조원님들도 생각이 납니다.

저만 이런게 아니구나

많은 분들이 겪고 있구나

또 극복하고 지금의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구나 싶어 위안도 되지만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저에게는 암흑과도 같은 터널인지라 더듬더듬 울면서라도 계속 해야겠다는 다짐을 준 소중한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