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14기 3강 수강후기[지투14기 84조 1인보통의 K1D1M1]

11월에 대구라는 곳에 처음 발을 내딛고서 정말 힘들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이때 늦은 3강 수강완료와 새로운 나를 또한번 만들어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잔잔하면서도 강한 힘을 가진 강의였다.


광역시, 대구는 정말 너무나 힘들다는 생각과 임장 후 몸은 회복되질 않고 임보도 진행되지 않고 가족들도 여전히 나의 변화된 삶에 도움보다는 책망과 등한시 하는 벽들이 자꾸만 쌓여가는 시기에 도달한 것 같아 점점 멀어지고만 싶었다.


또다시 강의수강 D/E 지역??? 움.....뭐지

여긴 멀지 않은 곳이라서 권역을 묶어도 보고

앞으로 가야할 곳에 대한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한장, 운전도 쉽게 해 주는 내비게이션 장착한 듯한 정직하고 잔잔하며 왠지 모를 강인함이 느껴지는 튜터님의 정신을 담아 낸 수업하나하나가 허물어져가는 정신을 잡아주었다.

임보의 신이라는 닉네임이 맞는 것 같은 강의자료가 눈에는 쏘옥쏘옥


시세트래킹 시세트래킹~~~ 강조 강조하시고

정말 중요한 나와 리스크와 기대 뭐시기 뭐시기의 관계 등을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친근감 있는 설명이 강의 듣는 내내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전문가다운 말씀에 또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함에 대한 마지막 말씀은 모든 수강생을 위한 말씀이었지만

꼭 짚어서 나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신 말씀인가 싶은 감동도....

아~ 다음 달은 그냥 쉬고만 싶었는데......

언제나 미완수, 언제나 조모임 출석,결석을 다반사로 할 수 밖에 없는 개인의 사정을 다 이해해 줄 수는 없는 노릇임을 알지만 억울함에 눈물 찔끔 났던 어제의 그 순간들이

다시 반짝반짝이게 하는 뭔가가(아마도 임장 중 먹는 빵이겠거니) 나를 행복하게 하는 작은 보상이자 선물 같은 버튼이 된다는 생각에 마지막 강의말씀까지 정신 잡아주는 고마운 강의라 생각이 되었다.



댓글


다영그잇user-level-chip
23. 11. 30. 22:04

보통님 덕분에 같이하는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