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4기 25조 퐈니]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때부터 임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투자를 하는데 보고서에 대한 개념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그 내용이나 분량에서 지레 겁을 먹었던것 같다.

그럼에도 월부방식을 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고

기초반을 거쳐 실제 임장보고서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준반에 들어와 1주차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보니

점점 욕심이 생겨 이것저것 넣다보니

시간도 지체되고 과제 제출 기한에 쫓겨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그렇게 1주차를 마무리 하고 2주차에 접어드니

임장하랴, 강의 들으랴 또 무슨일인지

회사업무는 평소보다 많아져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2주차도 마지막날이 되었다.

모두 핑계겠지만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강의 완강도 늦어지며 모든 일정이 계획보다

뒤쳐지자 1주차의 조급함이 다시 몰려왔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그러한 마음들이 많이 수그러들고

메타인지를 확실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과정이 처음이 현재의 나는

당연히 모를수 밖에 없고, 못할수 밖에 없는데

잘하고 싶은 욕심에서 문제들이 발생했고,

이렇게 계속 내 스스로를 압박하다보면

분명 지칠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실준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자모님과 밥잘님께서

지속 강조하셨던 부분들이

‘완벽보단 완성이 우선이다.’ 라는 말씀이

2주차 막바지에 들어 무슨 의미인지 알게되었다.

초보인 내가 이미 수개월을 앞선 사람들을 보며

그들과 같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고,

이상하게 일정이 꼬여 바쁜 한주를 보내며

pc를 쓸수 없는 환경에서 조급해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시세지도를 수기로 작성하고 있다.

물론 처음 계획했던 보고서는 아닐지라도

환경을 탓하며 포기하지 않고

강의를 들으며 끝까지 완수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내가 할 수 있는것들에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맘이 편해지면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번주차는 의도치않은 상황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밥잘님의 강의를 들으며 강의 내용을

바로 적용하게 되었다^^;;

나의 현 상황 때문인지 임보 작성에 대한

꿀팁들보단 ‘완성보단 완수’에 대한 내용들이

더 와닿았고, 월부의 투자방식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잊지말아야할 마음가짐일 것 같다.

임장보고서 작성에 대한 정말 히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준비해주신 밥잘님 감사드리며

꼭 복습을 통해 보고서 작성에 대한 내용도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