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39조 주야다]

실전준비반 2강은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의 모든 것에 대한 강의였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일을 하면서 이 모든 것을 하려다 보니 시간에 쫓겨 기계처럼 임보를 썼던 것 같은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임보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임장과 임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 인지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서 앞마당 비교 평가를 통해 가치는 좋은데 가격이 싼 단지를 찾아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월부의 강의를 듣다 보면 투자에 대한 강의지만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2강 마지막에 밥잘님께서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써보라는 숙제를 주셔서 강의 후기를 통해 나에게 편지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60살의 주야다가 32살의 주야다에게

안녕 승주야!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쓰려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ㅋㅋ

어릴 때부터 승부욕도 욕심도 많았던 네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지금의 이승주가 있는 것 같아. 어떤 순간에는 힘들 때 내려놓고 쉬지 못하는 네가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런 너를 기특하다고 칭찬 해주고 싶어. 일하고 강의 듣고 임장하고 임보쓰고 평일 주말 없이 열심히 노력해온 너 덕분에 지금의 나는 눕자마자 잠이 들고 아침에 늦잠도 자고 있어.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의 너에게 부동산 투자라는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 게 너이고 네가 노력한 시간들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 앞으로 있을 좋은 일, 행복한 일, 힘든 일 모두 너답게 잘 해낼 거라고 믿어!

고민 되고 불안한 일들이 많겠지만 너를 믿고 네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야. 충분히 열심히! 잘! 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힘들 땐 흔들리기도 하고 쉬어가기도 하면서 건강하게 꼿꼿하게 나아가자. 고맙고 사랑한다 승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