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83조 행복축복]

  • 24.04.19

강의를 마치고 머리에 남은 세 글자는 바로 '앉.켠.쓴.'


지난 열기반 수업에서 너바나님께서 양파링님의 임장보고서 샘플을 보여주셨다. 그걸 보고 했던 첫번째 생각이 '우와, 임보가 정말 복잡한 거구나. 시간도 엄청 걸리겠네. 나같은 사람은 그냥 아파트수익률보고서로 만족해야지.'였다. 하지만, 실준 2강까지 수업을 들어보니, 그리고 교안 탬플릿을 받아보니 나같은 왕왕왕초보도 그다지 겁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다. 물론 실제로 해보면 또 다른 벽에 부딪히겠지만...


밥잘님 강의의 가장 좋았던 점은 임보 숫자에 따른 차별화된 도전과제였다. 나같은 초보는 완료주의에 목적을 두고 너무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말라는 말씀... 또 5개, 10개.. 그렇게 임보가 늘어갈수록 볼 수 있는 것도, 쓸 수 있는 것도 늘어날 것이라는 말씀이 용기를 줬다. 개인적으로는 늦은 나이에 시작해도 할 수 있다는 말씀도 감사했다. 난 밥잘님보다 훨~씬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지만, 언젠가 나 또한 나보다 늦게 시작하는 인생선배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여튼, 교안이 참 좋다. 더불어 대학교수님 포스로 차분하고 또박또박 강의해주시는 밥잘님의 수업내용도 쉽게 이해되었다. 근데, 이해는 쉬운데 막상 임보에 녹여쓰는 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앉.켠.쓴.'


남은 강의기간동안 제대로 다시 복습하며 꼭꼭 씹어먹도록 해봐야겠다.


밥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빵또아
24. 04. 19. 16:33

동감입니다^^! 축복님 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