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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여덟단어
저자 및 출판사: 박웅현 / 북하우스
읽은 날짜: 2024.04.1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인생 #순간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몇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인문학적인 삶의 태도에 대하여 8가지 단어를 중심으로
인생의 선배가 대화하듯 얘기해주는 책이다.
2. 본 것 + 깨달은 것
(p.33) 모든 인생마다 기회는 달라요. 왜냐하면 내가 어디에 태어날지, 어떤 환경에서
자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각기 다른 자신의 인생이 있어요. 그러니 기회도 다르겠죠.
그러니까 아모르 파티, 자기 인생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인생에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에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에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 내가 지금 뿌리는 이 점들이 나중에 어떻게 연결될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볼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각자의 점을 찍고, 내 인생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말라는 말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었다.
(p.123) 살다 보면 왜 그 순간이 기억나는지 모르겠는데 기억나는 순간들이 있고,
중요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별로 중요치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은 '순간'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에서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했어요.
순간도 마찬가지지요. 어떤 순간에 내가 의미를 부여해주어야 그 순간이 내게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면 나의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의 합이 되는 것이고,
내가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나의 삶은 의미 없는 순간의 합이 되는 것이에요.
▶ 별거아닌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걸 생생히 느낄 줄 알아야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순간들을 일상속에서 잘 관찰할 줄 알아야하고
느낄 줄 알아야하고, 쉽게 잊지 않으려면 잘 기록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p.125) 여행을 생활처럼 하고 생활을 여행처럼 해봐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거기에서 3일밖에 못 머물기 때문이야.
마음의 문제야. 그러니까 생활할 때 여행처럼 해.
▶ 이 말 한마디로, 일상이 새롭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일상을 여행처럼..! 내가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세상이 행복할수도, 불행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겠다!
(p.134) 여러분, 직선의 시간 속에서는 행복을 알 수 없습니다.
길을 지나가다 평생 동안 찾던 그 사람을 만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어떻게 알겠습니까? 안다면 행복을 준비하겠죠.
이렇듯 직선의 시간은 행복을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들은 원형의 시간을 살아요. 그래서 늘 행복합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이런 문장이 나와요.
카레닌은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은 순수한 행복이었다.
그는 천진난만하게도 아직도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진심으로 이에 즐거워했다.
순간에 집중하면서 사는 개. 개처럼 살자.
순간을 잡아라, 현재를 즐겨라의 박웅현 식 표현이자, 제 삶의 목표입니다.
▶ 예측할 수 없는 행복을 위해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내 원형의 시간 안에서
맛있는것을 먹을땐 맛있게, 웃을 땐 맘껏 그 순간에 집중하는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를 사는것, 순간을 만끽하는것은 미래를 준비하며 나아가는 나에게
때때로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개처럼 살자^^!!!
(p.214) 모든 인생은 다 다릅니다. 이 모퉁이를 돌면 다음 모퉁이에
무엇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죠. 그래서 산다는 건 더 흥미롭고 즐거운 일입니다.
만약 모퉁이 다음에 기다릴 것을 알고 살아간다면 다람쥐 쳇바퀴와 다를 게 없는 삶일 거에요.
어차피 가야할 길 앞에서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설렘과 기대를 품고 걸어야해요.
▶ 다음 모퉁이에 무엇이 있을지 몰라서 답답해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면 어떤 즐거운 일이 있을지 모르니
기쁘게 기다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가야할 길, 기쁘고 설레게 가자!!!!
(p.226)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는 자신의 책 '밤은 책이다'에서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살고 싶고,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살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건 말 그대로 지혜입니다.
무엇이 본질적인 것인지, 고전이 왜 중요한지, 발견하는것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하루하루를 쌓아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꽉 채워 살다가 돌아보면 펼쳐져 있는 게 인생이지,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허술하게 보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 하루하루를 쌓아나간다는 게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본 대목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하루하루는 최선을 다해,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라고 생각하는 건 삶의 여유를 주는 것 같다.
(p.228) 인생에 공짜는 없습니다. 본질에 대한 강의에서 나폴레옹 이야기를 했었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이걸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하느냐?
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언젠가 내 인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오고, 지금 잘못 보낸 시간은 부정으로 돌아온다는 걸
염두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 40대의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지금 쌓아가는
30대의 하루하루가 후회로 끝나지 않으려면, 지금의 하루를 잘 보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 지금은 너무 귀중한 시간이구나..!
(p.231) 살아가다 보면 기회는 분명히 옵니다. 믿으세요.
그러니까 한탄하지 말고 준비해놓으세요. 그러면 빛을 발할때가 옵니다.
내가 준비만 잘하고 있다면 남들이 알아줍니다. 인생은 공짜가 없으니까요.
▶ 준비하면, 기회는 분명히 온다..! 차근차근 잘 공부해서 이번엔 그 기회를 꼭 잡아야겠다.
(p.232) 강의하면서 말했던 문턱증후군 때문에 우리는 너무 인생을 전력질주하려고 하죠.
어느 대학에 가고 어느 직업을 가지면 경주에서 앞선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그런다고 해서 그 인생이 전부 행복하지는 않잖아요.
인생은 그렇게 쉬운 게임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희일비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90년대 중반 농구 붐이 일었을 때, 연세대와 고려대의 게임은 정말 볼 만했어요.
그런데 그때 보면 늘 고려대가 1,2점 차로 져요.
그런데 그렇다 한들 매번 그렇게 지니까 얼마나 억울해요.
어떤 선수는 농구대를 붙잡고 울더라고요.
그런데 현주엽선수가 선배들 어깨를 툭툭 치면서 위로를 하는데 참 멋져보였어요.
졌다고해서 세상이 끝난 것처럼 슬퍼할 필요는 없어요. 마라톤이니까요.
우린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 우린 언제든지 질 수 있다.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인생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참 맞는말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마라톤이니 일희일비하지말고,
비교하지말고 하루하루를 묵묵히 쌓아가자!
(p.234)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할지 아닐지 아무도 모릅니다. 답을 찾지 마세요.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들죠.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선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판단을 신중하게 하고 그 다음에 셔터를 내리세요.
선택하지 않은 답은 이미 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맞다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내가 선택을 내릴때, 최선의 판단을 해야하고,
그다음엔 그 선택에 대해서 뒤를 돌아보지 말것.
그리고 그 선택이 정답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것.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는 말인 것 같다.
(p.236) '해방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그자리를 해방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것'
여기에서 '해방'을 '행복'으로 바꿔보세요.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 이자리를 행복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자 가보자겨야 :)
3. 적용할 점
하루를 마무리하며 일상속에서 기분좋았던 한가지를 기록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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