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부동산 기초지식도 없이 경제 유튜브만 볼때는, 유트버들 말에 다 흔들렸다. 하락장이라서 사면 안된다고 하면 그 말이 맞고 그래서 사야한다고 하면 그 말도 맞게 들렸다. 누구말을 들어야 할지 갈팡질팡하며 불안하기만 했다.

다른 사람들 말이 아닌, 좋은 내집을 고를 수 있는 기준을 알려준 점이 가장 좋았다.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게 아니라, 좋은 집이 저렴한 가격일때 사면 되는 거다. 훨씬 심플하다.


나에게 적합한 예산을 계산해볼 수 있는 템플릿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레버리지의 개념을 완전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빨리 템플릿에 내 자금현황을 넣어보고 싶었고, 단지 리스트를 채워넣고 싶었다.

강의를 듣는 즉시 행동이 바뀌는게 정말 좋은 포인트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대출 금리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도 뚜렷한 기준이 없었다.

이제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금리 하락할 기조가 보이는 현재에는 변동금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DTI, DSR은 강의를 들을 땐 이해했는데, 강의를 들은지 일주일 지난 지금, 개념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템플릿이 있어서 나의 예산은 알 수 있지만, 이 강의는 다시 들어봐야겠다.

강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두번 뿐이라 더 집중해서 듣는 건 좋은데, 더 여러번 듣고 싶어서 아쉽긴 하다.


템플릿에 지역을 넣어보면서 후보지를 정하는게 실습이라 그런지 가장 재밌다. 재밌긴 한데, 후보지 안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게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궁금증이 생겼을때 2강에서 바로 우선순위 선정 기준을 알려주셨다. 아직 적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그 기준으로 나도 우선순위를 뽑을 수 있을지 실습해보고싶다.


1강의 마지막 강의는 보험이었는데, 나도 실제로 보험금을 과하게 지불하고 있어서...해지금을 포기하고서라도 정말 해지하는 게 맞을지 판단이 필요하다. 이 강의도 한 번 더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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