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00조 샤샤와함께]

  • 24.04.20

안녕하세요? 열심히 월부에서 다시 희망을 찾고 있는 다시희망입니다.

실준반에서 자모님 강의를 듣고 수능 일타강사급의 강의력에 박수를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마기에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자모님의 강의력이란!!! 멋집니다.


사실 저는 0호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욕심을 낸 나머지 지나친 일정들에 지치기도 하고 종잣돈이 없는 상태라

요즘 의욕이 살짝 떨어지기도 하고 살짝 월테기(?!!)가 왔나 싶었는데요. 강의를 듣다보니 반성이 되네요.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내 집 마련 원칙을 듣고 실제로 종잣돈에 맞춰서 시뮬레이션을 해 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다음에 투자든 실거주든 1등 아파트를 뽑을 때 아주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모님께서 마지막에 해 주신 말씀...자모님의 경험과 과거의 일을 들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도 현실에서의 모습... 현실과 타협할까...굳이 이렇게 낮과 밤 할 것 없이 빡빡하게 사서 고생을 하고 있나... 그러면서 또 반대로 미래에 대한 걱정...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과거의 실수를 어떻게 만회할까...아이들의 미래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줄까...이렇게 하면 정말 도움이 되기는 하는 걸까...종잣돈도 없는데 당장 투자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헛고생은 아닐까...여러 고민 속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자모님이 제 속을 들여다 보셨을까요?


할까 말까 망설일 때는 하세요!

하려는 나와 붙잡는 나 사이에서 하려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작게 시작하고 반복하면서 결과를 만들어 보세요!


현실을 인정하는 게 힘들었나 봅니다. 바로 보기가 부끄럽고 무섭고 더욱 더 상처받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이제는 그래도 어떻게 해야할 지 알 것 같아요. 상처를 덮어버리기에만 급급했던 게 아닌지...한 발짝 더 물러나 제 상처를 똑바로 쳐다보고 인정하고 아물어가는 것도 보고...그래서 어제보다 나은 다른 제 자신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좌절과 속상함의 감정보다는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족과 여러분 스스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에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모님 마음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다시 희망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