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희망을 열심히 찾고 있는 다시희망입니다.
이제 열기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난 열기반의 열기(?!!)가 식진 않았지만 한 번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
묻지마 투자의 아픈 과거에서 벗어나 정말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한 월부 생활도 이제 4개월 접어드네요. 열기는 두 번째인데 처음엔 강의만 들었고, 강의만 겨우 듣게 되어서 실준반엔 용기를 내어 조모임을 신청하게 됩니다(Big I... 너란 녀석!!!!) 실준반에서 조장님, 조원분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임장, 임보의 벽을 한 번 간신히 넘어보고 열중반을 하던 차였습니다. 열중반도 사적인 일로 강의도 열심히 못 듣고, 조모임도 한 번 불참하고 죄송하던 차였어요. 다시 정신차리고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 열기반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처음부터 조장 지원을 하진 않았지만... 열기 강의는 한 번 들었으니까 뭐 조장 없으면 한 번 해보지 뭐 하고 체크했던 게 계기가 되어 얼떨떨하지만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OT가 끝나고 단톡방 오픈하는 날... 전 준비가 안 되어있었구나 하는 깨달음과 동시에 조원분들이 한 분씩 들어오시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오전에 일은 바쁘지, 들어오셨는데 인사는 해야겠고^^;;; 너무 뻣뻣한 건가 뭔가 더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드려야 하는데... 제가 어색어색^^;;(Big I.... 넌 언제까지?!!)
OT 날을 어찌 잡고 첫 만남을 하는데... 기계와 친하지 않은 저는 우당탕탕 조장이었습니다. 조원분들 얼굴도 익숙하지 않아서 미리 발언하신 분들 체크도 제대로 했어야 되는데 요령이 앖었구나 아차 싶었어요. 조원분들 말씀에 좀 더 집중해야 되는데 등에서 식은 땀만...^^; 전 조장이셨던 상상정원님이 인증샷도 대신 찍어 주시고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뜨헉! 좌절좌절... ㅠㅠ
비전보드 발표하는 날 그래도 아는 동네라고 선택한 모임전용공간에 멋지게 하고 싶어서 욕심껏 빔프로젝트도 빌리고 노트북 챙겨가려는데... 이 넘의 노트북이 이번엔 또 말썽... ㅠㅠ 계속 방법을 찾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헐레벌떡 패드만 챙겨갔습니다. 영리큐님 감사했어요. ㅎㅎ
이번엔 또 주차장이 만차... ㅠㅠ 뺑뺑이 돌다가 또 지각조장이 되었네요. 아 놔......
그래도 감사하게도 비전보드 잘 발표하고 인증샷도 제대로 남기고 돌아오니 어찌나 뿌듯하던지 또 행복해졌습니다.
저희 조는 다들 바쁘시고 하셔서인지 분임을 모두 참석 못 하셨어요. 아파트 수익률 과제를 하려면 그래도 아파트를 그래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모임날짜를 정하는데 참여하시는 분들이 다르시더라고요. 그래서 2주차 조모임은 율하분임, 3주차 조모임은 창원분임으로 정하게 됩니다. 3주차 땐 빈쓰튜터님과 선배님과의 대화에 당첨되어 다른 조장님들의 부러움도 사는 행운을 누리고요. 그걸로 조모임을 대체해도 되었지만 실제로 발로 뛰는 임장이 다르다는 걸 실준반을 통해 느꼈기에 조원분들께 나누고 싶었어요. 2주차 때는 1주차에 못 오신 분들이 참석하셔서 비전보드 발표도 간단히 하고 진행했고, 3주차 땐 창원 성산구 반림, 용지쪽 분임 후 반송시장에서 유명한 칼국수로 마무리를 했지요^^
4주차 조모임은 모두 참석하실 것 같았는데... 어느 분이 나가셔서 맘이 아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면 좋을텐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건실한 청년이었기에 아쉽기도 했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중반도 제대로 마무리 못하고, 특강에, 돈독모에 아이가 다치는 일까지 겹쳐서 너무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하나하나 원씽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그것이 달성될 때는 한없이 뿌듯하더라고요. 조장이 되니 더 강의 일찍 챙겨야겠다 과제도 신경써야겠다 그렇게 되더군요. 비록 노랑방이 되더라도 열심히 조원분들 이끌고 가야되겠다 싶고...
앞장서서 강의 과제 열심히 해주시고, 원씽팀장 맡아주신 권프로님,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하시고 인증샥 챙겨주시던 상상정원님, 훌륭한 아드님 두신 부러운 천천히 걷고 싶다님, 근엄한(?!!) 또다른 모습 보여주신 어나더클래스님, 닉넴만큼이나 귀염뽀짝 영리큐님, 바쁜 스케줄에도 잘 참여해 주신 나은님, 이웃사촌 써써니님, 6 to 9 스케줄에도 벗진 비전보드 발표해 주신 가을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당탕탕 조장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투자자로 성공하는 1이 되는 그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우리 정원사 반장님, 조장님들의 힐링캠프이자 산소마스크!!! 넘 감사했어요.
그리고 다른 조장님들(해리치님, 흥부네님, 부자닭님, 쌈무님, 스트럭쳐님, 유일무이 긍정님, 햇살더하기님, 또치님, 맘보스님, 하다님) 많은 도움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기버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투자자로 멋진 성장 이루시길...월부유니버스 안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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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닭 : 저도 우당탕탕 겨우 해냈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ㅎㅎ 공감합니다🤣🤣 다시희망님 4주간 개인일도 있으시고 여러모로 바쁘셨는데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비전보드 달성하시길 응원할게요~~🤗
또치 : 희망님~~~과정에 역경이 있으셨어도 두 번의 분임이라니 !! 속은 꽉~ 찬 한 달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그렇지만, 이번 달의 경험과 조장동료들을 얻으신거 넘 행복하시져~~^^? 우리 월부 안에서 오래 버티며 함께 재밌게 이뤄나가용~
스트럭쳐 : 희망님 4주간 내맘같지 않는 시간~ 공감가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일과 강의, 돈독모로 많이 바쁘셨던거 같은데 조장모임에서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비전보드를 달성하는 날까지 힘내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상상정원 : 우리 다시희망 조장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낍니다. 정말 혼신을 다해 살아내는게 어떤건지 다시희망님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또한 조장님과 권프로님, 천천히 걷고 싶다님과 만나게 되어서 50대지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겸손하고 성실한 젊은 분들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서 좋기도 했어요. 항상 보고 배울점이 많은 저희조~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잘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하트하트 무한발사~!!!!!!
해리치 : 다시희망조장님! 한달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깜짝 선물까지 주신 덕분에 저희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니 또 뵐 날이 있을 거에요! 꾸준하게! 계속해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더하기 : 다시희망조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열기 조장까지 잘 마무리 하셔서 너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