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입니다.
저는 지금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조 편성 지역을 송파구로 할까, 강남구로 할까 하다가
둘 중에 하나 아무데나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지역이 서초,강남/ 송파 이렇게 묶여서 나눠져 있더라구요?
아무튼 강남으로 편성되어 강남 조 원들과 강남역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카페에 나와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일요일 오전부터 대단했습니다.
저희 옆에는 영어스터디 그룹도 와서 서로 공부하시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저희 조장님은 개인사정이 있어서 빅토리아님이 나머지 조원들 중 월부 선배라 조장님께 특명을 받고 저희를 대신 이끌어주셨습니다.
근데 엄청나게 쑥쓰러워 하시면서도 저희 입장에서는 조장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잘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 원 분들 한 명 한 명이 같은 뜻을 갖고 만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적극적으로 주제에 임해주셨고 각자의 상황과 생각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2시간 인줄 알았는데 1시간만 얘기해서 (서운했습니다 ㅠㅠㅠ)ㅋㅋㅋㅋㅋ
(제가 번외로 독서모임을 나가는데 확실히 달랐습니다.)
너나위님 이하 월부 내 여러 직원 분들의 노고로
모임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나, 모여서 얘기하는 주제, 미션, 발표 내용 등 주시는 바람에
월부 직원 분들 없이 저희만 모여있지만 마치 월부 직원 입회 하에 토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이 참 좋았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게 아닌 튜터가 있고 학원처럼 최대한 출석과 의지를 끌어내주셔서 정말 좋은 것(돈 값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 강의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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