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1. 다음 임장 지역은 내가 잘 알고 있는 곳으로 선정하기
임장을 딱 2번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제대로된 임장은 1번째)
아무것도 모르는 곳에서 가서 돌아다니다 보니
도대체 어디로 가서 무엇을 봐야하는지 막막했고
단지임장까지 했지만 머릿속에 동네와 단지들이 생각보다 잘 남지 않았다.
처음 실준반 신청 후 지역을 선택할 때,
내가 아는 지역으로 할까 하다가
남들이 좋다는 기준으로 안양을 선택했는데
과제를 할 수록 강의를 들을 수록
왜 처음에 본인이 사는 곳, 직장에서 가까운 지역, 혹은 이미 좀 알고 있는 곳을 하라고 하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코크드림님이 이번 강의에서 앞마당 개수에 따라서 그 기준을 잘 잡아주셔서
아직은 임보 작성, 지식 습득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그래서 다음 임장 지역은 내가 알고 있는 곳인 동작구를 임장할 예정이다.
사실 내가 임장 하고 싶었던 곳은 송파, 마포, 분당, 강동 이런 곳이었는데…
아직은 수직적 비교가 어려운 실력이라서
수평적 비교를 위해 3급지에서 동작구, 강동구 2곳을 먼저 앞마당으로 만들고
2급지로 넘어갈 계획이다.
(같은 급지끼리 비교하기 위해 최소 2곳은 필요하니까!)
2. 임장지에서 투자할 아파트를 고를 때에는 해당 지역의 선호 요소를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
이번에 안양시 동안구 임보를 작성하면서 어려웠던게
학군만으로 안양시에서 살려고 할까?라는 의문이였다.
만약 그렇다면 인덕원쪽은 저렇게 비싸면 안되는거 아닌가…?
저긴 교통이 좋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은데?
뭐지 교통과 학군 둘다 봐야해?
혼란스러움 그 자체!였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찰나에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듣고 해답을 찾았다.
같은 수도권내에서도 모두가 다 강남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지역내에서 단지를 비교할 때는 강남 접근성뿐이만이 아니라
그 지역의 핵심 선호 요소가 금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직접 시세 지도를 작성해 봤는데,
안양시 동안구의 핵심 선호 요소인 학군(좋은 학교 + 학원가)에 가까운 단지가
역세권 단지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고
임장 전에 손품을 팔아서 각 지역들의 선호 요소를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구나 싶었다.
3. 지금 당장 투자를 하지 않아도 시장 분위기 파악을 위해 시세트래킹하기
단지임장을 하고 나서 조원들끼리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들 하나같이 선호도가 높은 평남은 전세가율이 너무 낮아서
현재 우리가 가진 투자금으로는 선호도가 낮은 평북의 단지들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코크드림님의 강의가 떠올랐다.
아 맞아 그래서 시세트래킹을 하라고 하신게 아닐까?
지금은 안양시에 공급물량이 너무 많아서 전세가율이 낮은 상태인데
계속 좀 보다보면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그 찰나가 오지 않을까?!
투자금에 맞게 투자를 하기 위해서 가치가 낮은 물건을 매매해야 할 것인지,
혹은 가치가 좀 더 높으 물건의 전세가율이 오르길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지금 시장에서는 후자쪽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직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코크드림님의 조언대로 이 생각들을 임보에 작성해서
나중에 결과를 보고 복기 해보는 걸로!
4. 전세 세팅은 계약금 입금 전부터 고민하기
매매 ~ 전세의 과정을 유형별로 나눠서 설명해주신 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대로 하나하나 잘 실천하면 전세 세팅은 문제가 없겠구나 싶다.
강의를 듣고 놀랐던 건
계약금을 내기 전부터 이걸 모두 고민하고
부사님 + 매도인과 협의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생각보다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나 맞는 말이었다.
우리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전세를 놓는 것은 필수인데
당연히 이걸 잘 알아보고 잘 해야지!!
그리고 무엇이든지..
이미 돈 내고 나면 끝이라는 걸 명심해야겠다.
5. 나만의 투자 원칙! 그것이야 말로 나를 불안에서 구원해주는 동아줄!
내가 여러가지 투자를 하면서 배운게 있다면 바로 이 투자 원칙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코크드림님도 이걸 강조하셔서 역시 투자에 성공하려면 뭐든지 투자원칙에 따라 투자를 해야 하는구나!
그렇다면 파도가 일렁이는 투자 시장에서 끝내 살아남아 결국 수익을 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준을 만들어 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그 기준이 만들어진다면 나는 나만의 부동산 투자 시스템을 만든게 아닐까?!
그리고 너바나님, 너나위님, 코크드림님처럼
어떤 시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자신만의 핸디캡이 하나씩 있다는 말,
그리고 그 핸디캡을 나의 스토리, 나의 어드벤티지로 만들수 있다는 말이 참 많은 위로가 됐다.
이번 임장 때 각자 사정이 다 다른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는 내가 체력도 약하고 회사 업무 강도도 세고,
앞으로 임신과 출산도 준비해야 해서 제약이 많게 느껴졌었는데
나만 이런 핸디캡이 있는게 아니구나라는걸 알게 됐다.
그러고 나서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으니
아 나는 나의 핸디캡이 되게 크게 다가왔는데 모두가 그렇겠구나.
그리고 나중에 성공하고 보면 이게 나의 성공 스토리가 되겠구나!
나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해보자!
성공 스토리를 말 할 수 있으려면.. 얼른 과제를 해야겠다…. 허허
댓글
혹시 책 쓰시나요...레이나님...? 강의내용과 느낀점 그리고 다음 임장에 무엇을 개선할 지까지 쏙쏙 박히는 후기입니다! 덕분에 저도 강의복습이 저절로 되네요!! 지난 단임 때 대화했던 내용들 너무 좋았고 함께 임장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남은 주차도 빠이탱!!!!!